꼭 집주인 상대로 '전쟁'이라도 하려는 분들이 계시니 문제입니다.
sjshah…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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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집주인은 2가지로 나뉘는데요
1. 들어올 여력 없는 분 - 그냥 빨리 계약갱신권 쓰게 만들고 2년 뒤 무조건 내보낼궁리
2. 들어갈 여력은 되는데 귀찮은 분
1번 분이면 그냥 빨리 2+2 소진시키려고 흥정도 안하고 ok 해줍니다.
근데 2번도 은근 많거든요
2번 타입은 예를 들어 기존 전세 5억 현재 시세 10억이면
7~8억에 맞춰드리거나 월세 90만원 더 낸다고 하면 ok 하고 사인할겁니다.
근데 요새 세입자들이 자꾸 시건방을 떨면서 '자존심 싸움'으로 끌고 가더라고요
'감정'이 상하면 내가 손해보더라도 니 새끼는 무조건 내보낸다가 만국공통의 심정입니다.
그렇다고 세입자가 이득이냐? 7~8억에 계약갱신하면 될걸 소송 이겨도 조금 보상받고
신규 복비 + 이사비 + 전세 3억 올릴거 5억 올려야하죠 ㅋㅋ
다들 멍청해서 3중 가격이 생겨난게 아닌데 혼자 똑똑한 척 하면서 '법' 들이미는 분들은
'법대로' 하는게 가장 잔혹하고 얄짤 없다는 걸 몸으로 체험해야 깨달으시더라고요.
이런 분들 특징이 꼭 전세금 10%는 미리 내달라고 하고 잔금도 오전에 돌려달라고 하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