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도시쪽 토지보상금을 곧 수령하게 되어, 어떻게 굴리면 될까 고민하던 차에 의견 여쭈려 글 적습니다.

전 30대 중견기업 관리직입니다. 자가 아파트는 이번에 당첨되어 가지고 있으며, 당장 목돈이 나갈만한 일은 없습니다.

이번에 총 수령액이 약 45억가량 되고, 이중 10억가량은 현금화하여 금융자산에 투자 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35억 가량은 상업지구쪽으로 대토를 받는게 어떠한가 고민중에 있습니다.

이 경우 토지를 잡고 대출을 받아서 건물을 세워 세를 받는 방법이 있는데..   35억이란 돈이 그렇게 액수가 거대한 돈이 아닌지라 투자대비 효용이 얼마나 날지 알수가 없습니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 45억 전액을 현금화 해서,  자동화가 쉬운 프차 3~4개를 돌리면서 관리만 하는게 어떤가 싶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베라를 알아보고 있는데, 부모님 친구분도 은퇴 후 베라 하시는데 월 수입이 그럭저럭 괜찮으신것으로 이야기를 들어서 .. 인수 혹은 신규창업으로 하고, 기타 손이 덜가는 프차를 돌리면 어떨가 싶기도 합니다.

전 갠적으로는 대토 받고 소규모지만 상가를 올려서 .. 와이프 학원 하나 해주고, 저는 건물 관리나 하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금액이 작아서 그냥 프차 투자가 나을까요?...

(이번 3기 신도시에 빨려들어가지 않은 여유 부지들도 있어 추가 대출 여력은 있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