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해지역으로 소사힐스를 넣어 예비8번인데 어제 계약금 준비해두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대출 많이 받는게 부담스러워 2배 넘게 폭등하는 지금까지 오게되었는데 혹시나 꼭지가 아닐까 망설여지네요.

비용은 대충 정리해보니 입주시점에 주담대 4억정도 받으면 해결될것 같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필요비용]

분양가 8.5억

발코니 0.5억

옵   션 0.3억

이   자 0.5억

세   금 0.3억

총   액 10.1억

[입주시점 자산]

현전세금  4.2억

청약통장 0.2억

저      축   1.8억 (앞으로 3년 6개월간 모을돈)

총      액  6.2억

고민되는 부분이 몇가지 있고 또 남의 일이 아니다보니 신중해지네요.

1. 맞벌이를 해야하니 입주시점(4학년) 아이를 돌릴 학원이 부족하네요.

2. 현시점 이후로 청약지역이(역곡지구, 종합운동장, 상동 영상문화단지 등) 어느정도 당첨확률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격이면 소사역보다 여러가지로 살기가 좋아보여서요. 근데 현재 가점이 51점이라 가능성이 있을지 고민됩니다.

    D타입 빼고는 84가 47점이 커트라인이었다보니 이런 희망을 또 가지게 되네요. 

3. 멘탈이 약하다보니 하락장이 왔을때 버틸 수 있을까 생각이드네요. 

    분상제 지역이 아니다보니 주변 시세대비 1억정도(추정) 저렴하게 분양받는거고 월 300정도 이자+원금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 약한 멜탈로 만약 하락까지 온다면 버틸 수 있을지 고민이네요.

형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