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에 결혼해서 미친듯한 폭등장을 겪으며, 결혼한 이제 결혼 1년 갓 넘은 신혼부부입니다.

예전부터 집은 사고 싶었는데,, 결혼할 사람이 없었다가 결혼하려고 보니 딱 2020년 하반기였네요...

하루에 두번 계약취소도 당해보고,,어찌저찌,, 24평 7억원의 서울 하급지에 아파트 구매하였습니다.

그 당시 직전 최고금액가보다 4천 높게 신고가 세워서 샀는데,, 지금 대략 .. 8억 5천쯤 내외인것 같네요...

저희집은 R동R층이라,, 아마 9억인것 같습니다..

쨌든..... 결론은,, 아직 아이가 없는데 아이도 생각하고 여러모로 30평(33평?)대 국평으로 옮기고 싶은데,

그냥 돈 많이 모으는 수밖에 없나... 더 좋은 방법은 없나 싶어서요...

일단 목표로 삼은 곳은 신축 2년차 근처 아파트입니다. 

지금기준으로 같은 평형 2억 5천 차이가 나네요.   81m2  9억 -> 11억 5천

111m2는 13억~14억정도에 형성되어 있는데 거래는 안되고 있네요? 2019년 8억대 이후로 실거래가 전혀 없습니다.

(청약에 따른 무언가 제한이 있는지? 아니면 동네 수준에 비해 너무 비싸다 생각 해서인지...)

그리고 동네가 제개발권이라 2~3년안에 7천 세대정도는 들어오는 것 같긴합니다..

쨌든 지금 기준으로만 봐도 4억이 더 있어야 하는데요,,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30평대로 옮기고 싶은데,, 상황을 잘봐서 옮기는 수 밖에 없는 것이겠죠?...

맞벌이고 30대 중반이고 저는 세후 4900정도,, 와이프는 2700정도..

저는 정년 보장이고,, 와이프도 정년은 보장되고,,, 육아휴직 가능합니다..

아직 아이는 없고 내년에 낳을 생각인데,, 1년에 2천씩 모아도 어느세월에 모으나..ㅎㅎ 집값이 차라리 떨어지길 기대하고있네요....

아..  대출금액은 2억 6천이고 금리는 2.49 5년 고정금리입니다...    1년에 빡세게 3천 4천씩 하면 되려나 싶기도 하고... 고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