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 1위 인천, 올해 입주물량 작년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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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1위 인천, 올해 입주물량 작년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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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1위 인천, 올해 입주물량 작년의 2배
송진식 기자
입력 : 2022.02.08 08:24

8일 부동산R114의 집계를 보면 올해 인천에서 총 3만7907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만9258가구)대비 2배 가량 많은 물량이다.

인천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구가 1만9606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부평구(8571가구), 중구(4414가구), 미추홀구(4156가구), 연수구(752가구), 남동구(358가구), 옹진군(50가구) 순이다.

지난해 입주물량이 228가구로 2020년(8048가구) 대비 약 97%가 줄었던 연수구 물량은 다시 3배 가량 늘었다. 연수구는 이미 지난 10년간 4만4237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부동산인포 집계를 보면 2월부터 상반기 내 인천에서는 총 26개 단지, 1만7008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난해보다 12개 단지, 7331가구가 많은 물량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입주 물량 급증으로 전세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거주 의무, 전세가 상승 등의 이유로 전세 시장이 여전히 불안정한 만큼 꾸준히 신규 단지 청약에 도전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 외 전국에서는 경기도(31만7804가구)가 올해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인천에 이어 부산(2만6476가구), 충남(2만4520가구), 대구(2만840가구), 서울(2만736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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