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알아보고 돌아오니 술한잔 안할 수 없네요
카누는커피다
일반
13
1266
06.11
물려받을거 1도없는 흙수저지만
성실히 살아왔다 자부하며
나는 아니겠지 했습니다
이제 졸업하고, 결혼하고, 정규직 달고 시작할라 하니까
부포 구경하면서 본 분노들이 이해가 갑니다
빌라촌에
주차난, 오토바이, 담배연기, 부랑아 들 보면서
애기만큼은 빌라촌 벗어나
아파트에서 키우고싶었거든요
3개월이상 정규직 소득이~...
작년 근로소득이 ~...
모은 돈이~...
은행 갈때마다 안된다 부족하다 해서 미뤄졌는데
대출조건 기다리는 3달사이에
전세 1억이 올라버리네요
호갱노노 그래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 부동산 연락받고
임신한 아내와 갔는데
곰팡이 가득한 아파트도 못들어가는거 확인하고 돌아오면서
괜찮다는 아내 재우고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