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매수했는데 영 컨디션이 별로네요.

벽에 LH라고 써놨던걸 주민들이 합심해서 건설사명으로 바꿔 도색하고 등기수정 했더군요. 단지 내 맨홀뚜껑은 여전히 LH로 남아있고. 가을에 매수해서 겨울에 전세 맞췄습니다. 

뒷베란다 탄성코트 칠했는데 그대로 얼었다가 다음날 줄줄 흘러내려 클레임ㅠㅠ도배하려고 천장 뜯었더니 스프링클러 지나가는 파이프에서 누수가 좔좔ㅠㅠ앞베란다의 전동 빨래건조대가 하필 입주날 고장ㅠㅠ화장실 선반 문이 이탈하면서 전면유리 깨짐ㅠㅠ

그 전 소유주도 좀 미운데, 집 마감이 왜 이렇냐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