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 혹시 아시는 회원분들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런 질문 드려도 되는 지 몰라 마땅히 알아볼데가 없어 글을 써보지만 혹시라도 게시판에 안맞다면 죄송합니다.

질문은 벌목관련입니다.

집에서 충남에 소유중인 산이 있는 데 특별히 관리는 안하고 있습니다.

거리도 있고 하다보니 거의 관리는 못하는 상태로 숲사이 길도 없어지고 수십년된 여러종류의 나무만 울창하게 있는 상태입니다.

갑자기 벌목업자에게 전화가 와서 버섯재배에 사용되는 나무(아마 참나무같네요)를 벌목했으면 한다고 하고

하는 김에 산 전체 나무를 모두 벌목하여 깔끔하게 치운 후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정책에 따라 묘목을 심어준다고 하네요.

묘목은 일정기간 정부에서 관리는 해준다고 하고요.

물론 나무값은 저희집에 지불하고 묘목을 심는 다든지 하는 데 들어가는 자기부담 비용과 모든 행정절차는 벌목업자가 모두 부담한다고 합니다.

벌목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런데 

벌목을 하고 새로이 정부에서 지원받아 나무를 새로 심는 것이 많이 들 하는 일반적인 사항인지요.

그리고 벌목을 하고 새로 묘목을 심는 것이 향후 산을 보유하는 부분과 재산적 가치나 그런면에서 유리할 까요?

나무값을 받고 벌목을 하여 묘목을 심어 산에 나무가 깔끔하게 자라게 하는 게 나을지

아님 벌목을 안하고 현상태를 유지하는 게 나을지 판단이 안서네요.

일단 당장은 아니더라도 계속 보유는 안하고 언젠가는 매도할 생각입니다.

혹시 이런부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제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 지 조언과 답변 부탁드립니다.

조언과 답변에는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