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 매매 전 어떤걸 미리 확인하면 좋을까요?
아버지 소유의 임야(약 2만평)가 있는데
오래 전부터 물건지 근처 부동산에 내놓았으나 연락한번 없더니,
1달 전에 문의가 처음 왔어요. 계약으로 성사되지는 않았습니다.
어머니와 동생은 평당 10만원 이하로는 안팔겠다고 하네요 (70-80m는 2차선 도로변에 인접해 있음, 세종시 근거리)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이게 현실적인 금액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현지에 있는 토목측량사무소에 문의를 하니,
땅의 45%정도 계획관리지역이고 이 부분은 개발허가가 가능할 것 같다고 하네요.
그런데 중간에 농경지가 껴있어 이것을 정리해야 가능할 것 같다고 하고요.
질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이 땅의 가치가 어느정도인지, 저희가 평당 가격을 제대로 책정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을 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족들 모두 이런 감각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연로하셔서 이제는 정말 팔아야할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