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솔직고백 "남에게 피해 주는 것 싫다, 내 성적 떨어져도 고쳐야"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https://sports.v.daum.net/v/20210516190005799

박동원의 스윙에 타 구단 일부 포수들이 피해를 보기도 했다. 일부 야구인은 "문제 없다. 배터박스에서 룰대로 타격하는 것이고, 포수가 물러나는 게 맞다"라는 사견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박동원이 타격 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지배적이었다. 박동원은 이 습관을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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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이 팔로우 스로우 과정에서 방망이를 놓쳐 간혹 3루 덕아웃에 방망이가 날아가기도 했다. 실제 타 구단의 몇몇 선수가 언짢은 표정을 짓기도 했다. 박동원도 인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그런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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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치는건 고쳤다
덕아웃에 던지는건 최근에 없었다

글쎄요, 여기 게시판만 봐도 여전히 지적하시는 분들 계신데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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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정말 남을 다치게 하고 피해를 주는 건 싫다. 내가 고쳐야 할 부분이다. 시즌 끝날 때까지 어떤 모습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남에게 피해를 안 줘야 한다. 내 성적이 떨어져도 고쳐야 한다.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