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IG 고질병중에 하나인 도어잡음때문에
글라스런 2번 교환받았는데 개선품도 형태나 소재의 큰 변화가 없네요.  교환하고 몇개월간은 조용할테지만 역시나 거친 노면에서는 가끔 뿌드득 소리가 납니다.

 지인이랑 손세차하면서보니, SM5플레티넘은 글라스런 표면이 스웨이드처럼 처리가 되있더군요.  그랜저보다 낮은 등급의 차량도 이런부분에서는 삼성이 더 신경쓰는거 보고, 현대는 참... 다른건 다 잘만들어 놓고 꼭 사소한거에서 돈애껴서 욕을 사서 먹는것같습니다.

 이유는 뭐 뉴스에도 나왔지만 이쪽 부품 공급업체들 단합하다 걸렸죠 ㅋㅋㅋ  그러니 개선품이 개선되지 않을수밖에


 어쩔 수 없이 부직포테이프 사공하려다가 유튜브찾아보니 순정 부품으로 소음 잡아주는 3M 부직포테이프가 있네요. 것도 아주 저렴하게  75cm짜리가  350원입니다.


 글라스런 소음은 일단 이걸로 잡고,  3년 넘게 타다보니 겨울이나 여름철에 웨더스트랩에서도 소리가나서  고무보호제 발라주면 마찰소음에 줄어들고 수명이 늘어난다고 해서 하나 주문해놨습니다.  좀 비싸긴해도 뷰르트제품이라 믿음은 갑니다.  한번사면 10년은 쓰지 싶어요.


  1열 2열 문틈사이도 막는게 있던데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세차하고 B필러에 물기 많이 들어가서 품절음보다는 물기를 좀 덜 들어가게 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