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남자 변액보험해지 및 신규보험 고민
안녕하세요. 조언을 구하고자 게시글 올려봅니다.
현재 86년생 33세 남자 입니다.
2012년 말 직업군인 전역 후 어머니 지인을 통해 '한화생명 무배당 스마트변약 CI 통합보험'을 12년 12월에 가입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적금든다는 생각으로 중복보장을 받게 해준다는 말에 혹하여 가입을 하였습니다. 월납 31만원 정도였는데
18년 현재 특약이 계속 갱신되어 대략 32만원 넘는 금액을 납부하였습니다.
2~3년전 이직등 인턴기간으로 인해 최소납입금액 20만원만 납부하다 최근에 원금 32만원으로 변경하여 납부중입니다.
가입시 2년 이후 중도인출 또는 약관대출 가능해서 긴급자금발생시 대출대신에 보험적립금으로 쓰고 다시 납부하면 된다고 했는데
2년전 결혼시에 급전이 필요하여 중도인출하려했으나 가능금액이 없다고 하여, 보험신용대출을 받아 사용하였습니다.
약 6년간 납부한금액이 1700정도 되는데.. 지금해지하면 610만원 정도만 가능하고, 14년 만성비염 만곡증수술,
올해 3월 대장내시경 용종제거로 두번 보험료 수혜를 받았습니다.
약관을 읽어봐도 어려운 단어가 많고 이해가 되지않아 과연 잘 가입을 한걸까 계속 생각해오다 가계비 대비 금액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 타 상담사(종합보험상담사) 리모델링 또는 해지후 다른상품가입 상담을 하였습니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 단체보험 가입했던 종합보험 담당자에게 문의하였더니 2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해지후 단독실비,진단금등 필요보장만 골라서 재가입을 하던지, 주가입금액을 낮추고 적립금을 환급 받는것.
저의 생각은 1. 현재 와이프와 자녀계획없이 딩크족으로 살려고 합니다. 알맞은 보험종류는 어떤것을 고민해야할까요?
2. 사망후 받는 금액에 중점을 안두고 현재를 살면서 진단금, 실비 등 필요자금 등 최소~보통 정도 수준의 보험을 가입하려고 합니다.
3. 조금 여유가 되면 노후대비 연금보험으로 가입하려는 생각이 있습니다.
4. 변액보험 해지후 환급금으로 일부대출상환을 해버리고 비싼보험금보다 보장금액은 적겠지만 실비+보험 10만원~15만원 이내가입
그리고 문의했던 담당자가 3일전에 어차피 변액보험 해지하거나, 일부특약을 없앨거니 대장용종제거해도 부담보가 안걸리는
(무) 메리츠 알파PLUS 보장보험 1804 (월 56,840원) 가입을 권유하여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14년도에 비염수술했던 내용과 대장용종제거로 부담보 조건으로 승인나서 가입이 되었습니다.(이건 잘못된 가입권유아닌가요?)
메리츠도 해지를하고 다시 고민을 해봐야 할까요? 어떻게 보험계획을 세우고 상담해야할까요..?
번거롭고 복잡한 내용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가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