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보험] 이것만 읽고 호갱되지 말자★
익명
보험꿀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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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안녕하세요. 에프씨 보험담당자 이재현입니다.
글이 다소 길 수 있지만 보험을 한 번에 제대로 가입하려면 소비자도 최소한
이 정도 내용은 숙지해야 훗날 보험가입 후 후회하는 일이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전달코자 하는 대상이 보험이 아예 없다는 전제 하에
보험에 대해 감이 잡히도록 쉽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미 보험을 들어두었지만 가입한 보험에 대해 의문점이 있는 분들도 누군가에게
물어보기 전에 보시면 궁금증이 어느 정도는 해소될 거라 생각합니다)
큰 틀은 아래 1번부터 7번까지입니다. 그 아래에 세분화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실손의료비 / 단체실손의료비
2. 3대질병 보험
3. 후유장해
4. 수술비
5. 가족일상배상책임
6. 사망보장
7. 가성비가 떨어지는 특약
▶1-1. 실손의료비(=실비)
실비란? 병원비보험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에 해당하는 보험입니다.
30대 기준으로 1만원대로 준비가 가능하며 실제 발생한 병원비에서 70~90%를 돌려받는 보험입니다.
약관에서 보장하지 않는 내용들 몇 가지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비 하나만 있더라도 병원비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1-2 단체실손의료비
단체보험으로 실손의료비 가입한 분들 많이 계시죠?
보통 단체보험 가입하신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정년까지는 단체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지만 그 이 후 가입이 어려울 거다~
생각해서 개인 실손의료비를 어느 시점에 가입해야 하느냐인데요. 참고로 단체보험에 가입하신 분들에 한해서 실손의료비를
납입중지 할 수가 있습니다. 개인실비를 가입 후 1년만 유지하면 납입중지를 할 수 있으며 퇴직 후 1개월 이내까지 언제든지
재개할 수가 있습니다. 단, 재개 시 보장조건은 재개 시점의 보장혜택으로 변동 적용됩니다.
그러니 단체보험이 가입되어있으나 개인실비가 없는 분들은 고민하지마시고요. 지금이 가장 보험료가 저렴할 때니까
가입 진행하시고, 1년 뒤 납입중지 신청하고 단체보험으로 보장을 받다가 퇴직 후 재개하여 개인실비로 보장 받으시면 됩니다.
▶2. 3대질병 보험
사망원인 1,2,3위를 다투는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에 대해서 진단만으로 치료자금을 보장해주는 특약들입니다.
실손의료비와 연계했을 때 가장 큰 효율을 보입니다.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암보장
암 관련 특약은 크게 네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암진단비
2.암수술비
3.항암방사선치료비
4.암입원비
진단비는 말 그대로 진단을 받자마자 보장받을 수 있고 수술비는 수술을 해야지만, 입원비는 입원을 해야지만
보장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암 관련 보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암 진단비 특약입니다.
암진단비는 가족력이 없는 경우 3~5천만원 정도로 제안을 하는 편이고, 가족력이 있거나 조금 더 여유가 있는 경우는
그 이상으로 준비해도 좋은 특약입니다.
특약이름이 같은 암진단비라고 할지라도 보험사마다 보장해주는 범위가 제각각입니다.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사보다는 손해보험사가 보장범위가 넓으니 손해보험사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2) 뇌혈관질환
사망률 1,2,3위에 해당하는 질병이죠. 단일 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는 뇌졸중입니다.
보험에서 뇌혈관질환진단비의 보장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뇌혈관>뇌졸중>뇌출혈 순으로
좌에서 우로 갈수록 보장범위가 좁습니다.
ex) 보장예시
A : 뇌출혈진단비 2,000만원 가입
B : 뇌졸중진단비2,000만 / 뇌혈관질환진단비 2,000만원가입
뇌혈관질환 진단 시 : A=0원 / B= 2,000만원
뇌졸중 진단 시 : A= 0원 / B= 4,000만원
뇌출혈 진단 시 : A=2,000만원 / B= 4,000만원
뇌혈관질환은 뇌졸중과 뇌출혈을 모두 품고 있기 때문에 셋 중에 어느 것으로 진단받더라도 보험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반면, 뇌출혈진단비는 셋 중 가장 좁은 보장범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뇌졸중이나 뇌혈관질환 진단 시에는 보험금이 한 푼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뇌출혈진단비 위주로 상품을 판매하는 생명사보다는 뇌혈관질환을 보장해주는 손해보험사로 가입하는 게 유리합니다.
뇌혈관질환진단비의 적정 금액은 2~3천만원 선으로 제안드리며 가족력이 있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그 이상으로 챙겨도 좋은 특약입니다.
3) 심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질병사망원인 2위를 차지합니다.
보험에서 보장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허혈성심장질환 > 급성심근경색증
ex) 보상예시
A: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2,000만원 가입
B: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2,000만원 가입,급성심근경색증2,000만원가입
허혈성심장질환 진단 시 : A=0원 / B=2,000만원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 A=2,000만원 / B=4,000만원
허혈성 심장질환은 급성심근경색을 품고 있기 때문에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아도 둘 다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하지만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는 가장 좁은 범위의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금을 한 푼도 못받습니다.
쉽게 말해서 허혈성심장질환의 85% 이상이 협심증인데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는 보상O /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로는 보상X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도 뇌혈관질환과 마찬가지로 적정 가입금액은 2~3천만원 선으로 제안드리는 편이고
가족력이 있거나 여유가 있다면 더 올리셔도 좋은 특약입니다.
진단비는 말 그대로 진단을 받아야 보장해주는 특약이고 진단받기 전에 사망해버리면 사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는 이상
보상받기가 어렵습니다. 급성심근경색증의 경우 발생 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환자가 3명 중 1명꼴입니다.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사망했더라도 사인이 급성심근경색증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최대한 분쟁의 여지를 줄이려면 보장범위가 넓은 특약들로 가입하여 확률을 높이는 게 좋습니다.
또 보장범위가 넓은 특약들일수록 가입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건강할 때 잘 가입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3. 후유장해
후유장해란 질병 또는 상해에 대하여 치료 후에도 신체에 남아있는 영구적인 정신적 또는 육체적 장해를 말합니다.
일부 설계사들은 신체의 모든 기관에 대해서 다~ 보상해준다는 식으로 마케팅을 하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모든 기관이 아니라
약관에서 정해진 대로만 보장을 해주며 진단비처럼 진단만으로 보장을 해주는 게 아니고 정해진 기간 동안 관찰하여 영구장해를
판정받아야 보상이 가능합니다. 장점으로는 1회 지급하고 특약이 소멸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보장 받는 분들한테는 쏠쏠한
특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어느 정도 들어두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지급방식 :가입금액 X 장해율(약관참고)
*보상예시(질병후유장해 가입금액 5,000만원 기준)
1) 위 전절제술(50%):2,500만원 지급
-> 부분절제하면 보상x
2) 양쪽 난소 잃었을 때(50%): 2,500만원 지급
-> 한 쪽만 잃으면 보상x
3) 교정시력0.2 이하(5%) :250만원 지급
-> 그냥 시력이 아니라 교정시력 기준이니
라식해서 0.5 나오면 보상x
▶4. 수술비
수술비 특약은 비유를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새 남녀노소 헬스가 붐이죠? 다들 3대운동에 대해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3대 500kg 이상이면 언더아머 옷 입는 것을 허가한다는 등.... 암튼 3대운동은 웨이트 운동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를 통칭합니다. 저도 홈짐을 꾸려놨을 정도로 3대운동을 좋아하는데요. 개인적으로도 헬스에서 뼈대를 잡는 데에
가장 중요한 운동이 3대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술비 특약을 헬스에 비유하면 3대운동에는 못들어 가고요. 플랭크 정도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운동은 맞지만 꼭 해야만 하는 운동은 아닌 느낌? 자동차에도 비유를 하자면 썬루프 정도 되겠네요.
그렇기 때문에 수술비 특약들은 보험상품을 선정함에 있어서 영향력이 크지 않습니다. 핵심은 암,뇌질환,심장질환 같은 큰 질병들에 대한
보장들이니, 우선은 3대질병을 가성비 있게 준비할 수 있는 회사를 찾는 게 먼저입니다. 그러고 나서 3대질병진단비를 동일하게 보장해주는 회사가 몇 군데 있다면 그제서야 수술비특약의 보장범위를 비교하시면 됩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수술비 특약만 놓고 비교해서 해당 상품으로 결정할 게 아니고 핵심이 되는 3대진단비를 먼저 비교해볼 것.
▶5. 배상책임
말 그대로 개인이 겪을 수 있는 일상의 위험에 대비하는 담보입니다.
약관을 살펴보면 피보험자가 우연한 사고로 대인배상책임 또는 대물 배상책임을 부담함으로써 실제로 입은 손해에 대하여
보상한다고 되어있습니다. 해당 특약은 여러 개를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발생한 피해액 만큼만 보상을 합니다.
(대물배상은 본인부담금 20만원 공제)
*보상하는 내용 예시
1. 아이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중 다른 학생 얼굴에 공이 맞아 다친 경우
2. 살던 집에 누수가 생겨 아랫집에 손상을 입힌 경우
3. 살던 집에 발생한 화재가 옆 집으로 번져 피해를 보상해줘야 하는 경우
4. 애완견이 다른 사람을 물어 피해를 입힌 경우
5. 자전거를 타다가 실수로 타인을 다치게 한 경우 등
*보상하지 않는 내용 예시
1) 피보험자와 세대를 같이하는 친족에 대한 배상책임(ex:배우자)
2) 폭행
3) 주택의 수리,개조, 신축 또는 철거공사로 생긴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
( 통상적인 유지, 보수, 작업으로 생긴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은 보상 ) 등
※참고로 가족 중에 2명 이상 가족일상배상책임 특약을 가입했다면 대물배상 시 자기부담금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ex) 자녀가 친구집에서 놀다가 TV를 파손하여 수리비 100만원이 나온 상황
1명만 배상책임 특약을 가입한 경우
: 100만원 - 20만원 = 80만원 보상
2명이 배상책임 특약을 가입한 경우
본인: 100만원- 20만원 = 80만원
배우자: 100만원 -20만원=80만원
-> 총 160만원을 받아야 하지만 실제로 발생한 금액 만큼만
보상하기 때문에 총 수리비 100만원을 받게 됩니다.(본인부담금 상쇄)
하지만 두 명 이상이 배상책임 특약을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피해금액이 적은 상황이라면
대물배상 공제금액이 반드시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ex) 피해금액 30만원 / 2명 이상 배상책임 가입
본인 : 30만원 - 20만원 = 10만원
배우자: 30만원 - 20만원 = 10만원
10만원+10만원 = 20만원 보상받을 수가 있습니다.
※배상책임 특약을 가입할 수 있는 곳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서 넣을 수만 있다면 꼭 넣어서 안내를 드리지만
가입하려는 상품에 배상책임 특약이 없다고 하여 다른 상품으로 가입을 해야할 정도는 아닙니다.
▶6. 사망보장
*종류
종신보험 = 정해진 기간 없이 평생토록 사망보장
정기보험 = 정해진 기간 동안만 사망보장
종신보험은 저축이나 병원비보장을 목적으로 한 보험이 아니라 사망보장이 주 목적입니다.
평생토록 사망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보험료가 꽤나 비싼 편입니다.
종신보험과 비슷한 형태의 보험으로 정기보험이라는 게 있습니다.
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 동안만 보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보험료가 훨씬 저렴합니다.
사망보장은 보통 자녀가 있을 경우 가장의 유고 시 생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서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과연 사망보장이 평생토록 필요한 건지에 대해서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녀가 경제생활을 하기 전까지는
필요할 수도 있고, 그 때까지만 가져가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종신보험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가 가입하려고 하는 목적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잘못 가입하는 거고,
실제로 이런 사례가 많기 때문에 종신보험의 평이 나쁜 게 사실입니다.
종신보험을 목적에 맞지 않게 가입하는 사례는 크게 두 가지 정도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1) 병원비보장으로 알고 가입하는 경우
-> 보통 이렇게 가입한 사례를 보면 사망보장금에 대한 보험료의 비중이 크며,
특약을 추가해서 병원비보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대부분 갱신형이거나 보장범위가 좁기 때문에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2) 저축성으로 알고 가입하는 경우
-> 종신은 저축이 아니지만 저축처럼 활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설명을 듣고 그에 맞게 가입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민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 종신을 저축형으로 추천하는 설계사들이 당신에게 이야기 해주지 않는 것들
ㄱ)납입기간을 20년이 아니라 단기납으로 가입할 것
ㄴ)가입과 동시에 추가납입을 시작할 것
ㄷ)기본보험료(주계약)를 적게 설정해서 가입+추가납입활용
ㄹ)납입기간 중에는 중도인출 하지 말 것(원금회복 늦어짐)
ㅁ)연금전환 하지 말 것(연금전환 시 최저보증이율이 1%대로
하락하고, 사망보장 혜택 소멸)
종신보험을 저축으로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한 발상이지만
그래도 가입한다면 최소한 위 내용은 빠짐없이 숙지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7. 가성비가 떨어지는 특약
1)재진단암진단비
*보상조건: 첫 번째 암 진단 뒤, 2년 후 새로원 원발암 / 전이암 / 재발암 / 잔여암에 진단 시 보상
즉, 암에 걸리고 나서 새로운 암이 발견되거나 전이되거나, 재발되거나, 암이 남아있으면 보장해주는 특약
문제는 재진단암 진단비가 일반암진단비보다 훨씬 비싸고, 첫 번째 암부터 보장해주지 않고 두 번째 암부터 보장해준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번 이상 암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면 해당 특약은 의미가 없으며 일반암진단비와 같은 금액으로 설정했을 때 암이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은 걸려야 일반암진단비보다 좋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애당초 암진단비를 알아볼 때에는 일반암진단비에
초점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이차암진단비
재진단암진단비가 첫 번째 암 이후 2년 뒤 보장해주는 것과 다르게 이차암진단비는 첫 번째 암 이후 1년 뒤 보장을 해줍니다.
하지만 새로운 암, 전이암, 재발암, 남아있는 암을 모두 보장해주는 재진단암과는 다르게 새로운 암과 전이암만을 보장해줍니다.
즉, 먼저번에 걸렸던 암이 재발했거나 남아있다면 보장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즉, 재진단암진단비보다도 효율이 더 떨어집니다.
3) 입원일당
대표적인 게 상해입원일당, 질병입원일당 특약들입니다. 입원만 하면 일당이 지급되는 특약이라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는 혹할만한
특약입니다. 이걸 판매하는 설계사 입장에서도 해당 특약을 가지고 수당을 챙기기에 좋은 특약이죠. 하지만 내가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서
본전이라도 찾으려면 상당 기간 동안 입원을 해야 본전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아동들은 입원할 일이 많겠지만 중고등학생만 돼도 입원할
일이 많지는 않죠. 입원일당은 기본적으로 보험료가 비쌉니다. 해당 특약의 보험료가 비싸다는 것은 그 만큼 손해율이 높다는 것인데,
이 손해율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치매나 정신질환으로 인한 입원이 한 몫을 합니다. 즉, 해당 특약은 받는 사람들만 많이 받는다는 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보험을 가입할 때 가입할 수 있는 특약들이 무수히 많지만 모든 특약들이 다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들처럼 발생률이 높고, 치명적인 질병들에 대해서 가성비 있게
준비해두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