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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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구청에서 도급으로 공사하는 업체에서 인도에 깔아놓은 지름10cm정도되는 파이프를 자전거로 부딪히며 사고가 났습니다.
왼쪽 머리 얼굴 팔 엉덩이 다리 쪽으로 다쳐 타박상과 무릎 봉합수술하고 치아 손상이 심합니다.
자전거는 반파되었습니다.
업체쪽에서는 보험이 있어서 보험처리 한다고 하더군요.
피해자는 저희 아버지로 70대 초반이며 공공근로 월 30정도 받으십니다.
자전거로 퇴근길에 사고가 난것인데, 소식듣고 가보니 사고현장은 모두 정리되어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사고당시에는 안전표지판이 없었고 공사업체 사람이 있었지만 사고예방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4주이상의 진단이 나올거 같은데, 일을 다니시는 어머니가 그만두고 간병인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적정한 보험금은 어느정도일까요..
업체외에 배상을 받을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구청이나 대전시.. 등
이런일은 살다 처음이고 주변에도 아는이가 없어 혼자 답답하네요.
앞으로의 일을 차근차근 알아보며 진행하려하는데,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