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 기다리다 갈라진 마운드, 어정쩡한 윈 나우 KIA 타이거즈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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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5월 1승 6패로 최악의 출발에 하위권 추락
-불방망이 기다리다 갈라진 팀 마운드, 불펜 필승조도 벌써 흔들린다
-‘윈 나우’ 노리는 윌리엄스 감독과 성적과 육성 사이에서 어정쩡한 KIA의 현실
-그 어느 때보다 프런트 주도 야구 펼치는 KIA, 팬들에게 믿음과 확신을 줄 구단 운영 방향성 제시 필요
"터커의 회복은 매우 반가운 일이지만, 바닥을 치던 터커가 불과 열흘 만에
팀내 타점 1위가 됐다는 사실은 KIA 타자들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현실적으로 김선빈, 터커를 제외하면 상대에게 부담을 줄만한 타자가 아무도 없다."
"KIA는 중심타선(0.229)과 하위타선(0.218) 타율이 모두 꼴찌다.
주전 중에서도 핵심 타자 몇을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라인업이 매우 약한 KIA는
그나마 주전 일부가 빠지자 대체할 타자가 마땅치 않다. 라인업을
고정하지 못하고 거의 매경기 타순을 바꿔가며 치르고 있다."
"30경기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타격의 심각성이 두드러져보이는 이유는
딱히 패기나 희망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저 이탈한 기존 타자들의 복귀만 기다려야 할 분위기다.
지금의 타격 고민을 이미 지난 시즌 경험했다는 점은 더 심각하다.
아무 변화 없이 그 구성원 그대로 시즌을 시작해 같은 고민을 반복하고 있다."
팀타율, 꼴찌에서 2번째 (SSG와 동률) 0.245
득점 꼴찌 : 122점 (1위 NC: 184)
타점 꼴찌 : 119점 (1위 NC: 179)
2루타 (SSG와 동수) 꼴찌 : 39개 (1위 키움: 60개)
홈런 꼴찌 : 9개 (1위 NC: 50개)
루타 꼴찌와 1개차 9위 : 338개 (1위 NC: 492개)
장타율 꼴찌 : 0.324 (1위 NC: 0.466)
출루율 8위 : 0.340 (1위 KT: 0.391)
OPS 꼴찌 : 0.664 (1위 NC: 0.833)
희생번트(SAC) 1위 : 15개 (10위는 키움: 5개)
*3루타는 2위 : 8개 (1위 키움: 9개)
팀 ERA 8위: 5.37
팀실책 (최소) 1위 : 15개 (꼴찌 SSG : 29개)
팀수비율 1위 : 0.987
팀도루 9위 : 22개 시도 16개 성공, 6개 실패
팀타율 9위
팀득점/타점/2루타/홈런/장타율/OPS... 죄다 꼴찌
루타는 (꼴지보다 1개 많은) 9위
출루율 8위
그나마 3루타는 1위보다 1개적은 2위, 근데 이건 절대갯수 자체가 워낙 적어서 별 소용없고
희생번트는 15개로 전체 1위, 키움 5개보다 무려 3배
타격이 안되니 희생번트가 많을 수 밖에요.
타격 주요 지표가 죄다 꼴찌인 것도 놀랍지만
팀홈런 9개, 그나마 4월 5개였는데 이번달에 4개 더쳤네요.
팀홈런 1위 NC가 50개인데, 무려 5.5배 차이
알테어 11개
피렐라 10개
나성범 9개
팀홈런이 나성범 1명이 친 홈런과 동수...
그나마 그 9개 중에는 최형우가 친게 4개나 차지...
공격력이 이 지경이면 주루라도 그나마 낫냐? 싶으면
팀도루도 9위
치지도 못하는데 발도 느려요 ㅉㅉㅉ
그럼
팀 공격지표가 이 지경이면 그럼 투수력은 그나마 선방하는 중이냐?
싶은데 팀ERA도 8위 ㄷㄷㄷ
투수력, 타격 죄다 밑바닥인데 그나마 나은건 수비력
팀최소실책 (꼴찌와 거의 2배차)과 수비율 1위
그나마 이걸로 버티고 있는데
타격이 바닥이라 투구 이닝 늘어나고 투수들이 지치기 시작하는 여름에 접어들면
실책도 늘어나겠죠.
지표를 보면 지금 이 성적도 놀랍습니다.
13승 17패로 공동 8위
밑에 12승 18패 롯데와 1게임차
올라갈 여지는 없어보이고 내려갈 일만 있겠네요.
최형우+나지완+김선빈+최원준+터커+이창진...
이 6명이 준수한 편이니 9명 중에 2/3으로 그럭저럭 중간 정도는 가지 않을까 했는데...
나지완은 이번 시즌 망한듯 하고 터커는 외국인 타자 카드...
최원준은 홈런치는 장타자가 아니고 게다가 군대 미필...
최형우는 나이가 오늘내일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 37세
이창진은 고교시절 이영민 타격상에 타격에는 확실히 재능이 있지만
벌써 3년째 부상으로 빌빌... 아프지 않은 것도, 꾸준히 경기에 나올 수 있는 몸상태도 결국 개인의 능력입니다.
최형우가 가치가 높은게 자잘한 부상으로 부진하지도 않고 꾸준히 경기에 나오죠.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누가 있겠냐만은...
3년째 이러고 있으면 결국 딱 이정도 수준의 타자 밖에는 안된다는 거에요.
남은건 터거+김선빈 고작 2명...
기사에서도 딱 2명 언급했네요.
"현실적으로 김선빈, 터커를 제외하면 상대에게 부담을 줄만한 타자가 아무도 없다."
나머지는 다른 팀에 가면 백업으로나 나올 선수가 주전으로 나오고 있는 실정...
이러니 팀이 바닥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거죠.
외부 영입 없고, 장영석, 이우성, 김태진, 류지혁... 죄다 실패한듯 하고
2017년에 우승 했을 때
이명기 / 김민식 (둘다 트레이드) 이명기는 현재 이적
이범호 / 김주찬 / 최형우 (셋다 외부영입) 이범호/김주찬은 은퇴
버나디나 (외국인 카드)
나지완 / 김선빈 / 안치홍 (내부 육성) 안치홍은 이적
그나마 3명중에 1명 가고 나지완 / 김선빈 남았네요.
나지완은 벌써 만으로 35세, 김선빈 31세...
나지완 올해 망한듯 하고 남은건 김선빈 하나...
투수력은 현종이 빠지고 이민우, 임기영... 한 시즌 딱 7~8승 정도가 한계인듯한 투수들...
투수를 제대로 키우는 것도 아니야, 그렇다고 타자를 제대로 키우는 것도 아니고
돈질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고...
이정도면 스카우트 팀이 장님이거나 무능하거나
팀 육성 시스템 자체가 엉망이거나 아예 없던가...
팀내에서 가장 잘치는 타자가 외부에서 영입한 최형우... 그것도 최고령
3년 후에 최형우 이적하거나 은퇴하거나, 아니면 그 전에 에이징 커브라도 오거나
그때는 나지완도 38세, 김선빈 34세... 나지완도 별 기대 안되고 김선빈도 어느덧 30대 중반...
현실도 암담하지만 미래는 더 절망적이네요.
당장 라이업에서 최형우/김선빈/나지완 빠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게 현실입니다.
팀의 미래에 대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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