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강정호를 기억하시나요?
저의 시절에 이대호라는 선수를 통해 롯데를
해외진출후에는 이대호를 응원하게 되며
야구팬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대호가 해외진출한
이후로 타자로는 kbo에 눈에 띄는 선수가 안보이다
2014년 강정호라는 선수를 보게되었습니다.
2010년대 9.42의 war(누적스텟임에도 117경기만에 달성)
2015년 테임즈를 제외한 최고의 장타율 및 isop(순장타율)
백인천 테임즈외에는 그장타율을 넘어본바 없는
맞으면 2개중 하나는 장타가되던
7할대 장타율을 기록하죠.(kbo에서는 이전엔 심정수가
Mlb에서는 2000년이후 본즈와 소사만이 7할대 장타율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사기적인 임팩트 능력 및 유연함으로
잠실 ops의 대장이자 kbo타자중 가장 속구대응능력이
뛰어난 타자 용병에게 잘치는 타자이면서도
무려 유격수였던 이선수는 다시 kbo를 살펴보게
만들었고 그해 한국시리즈전까지 그야말로 영웅이엇습니다.
이로인해 반강제 미국진출을 하게되었고
(7,8월부터 이미 내년에는 못보게될선수라는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었죠..)
2015년 mlb 신인왕투표 3위(1위는 크리스브라이언트
2위 맷더피 4위 노아신더가드)에 오르며
Kbo타자 돌풍을
2016년에는 2년차 징크스도 극복하며 아시아 타자로서는
3번째 한국타자로는 2번째 한국내야수로서는 처음으로
Mlb 20홈런을 기록하며
그이전까지 투수와는 달리 일본진출에서조차 경쟁력을
만들어내지못하며 상위리그 장벽을 느끼던 kbo 타자들에게
테임즈 박병호의 mlb진출까지 이끌어내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2016년 12월
그의 3번째 음주운전이자 대형사고이며
운전자바꿔치기가 발생하였으며..
이로인해 2017년을 날리고 2018-19에 mlb에 복귀하였으나
부족한 몸상태로 퇴출되었으며...
2020년 4월 kbo복귀를 타진하다가 여론에 막혀
반일반인으로 살다가 2022년 키움과 연봉 3000만원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역사상 한국타자중 2번째로 빠른 변형직구 대응능력을
보유한타자이자
Kbo역사상 가장 뛰어난 유격수인 강정호는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안좋은 죄질을 가졌음에도
그것을 또 다른차원으로 봐야할정도로
Kbo 역사상 손에 꼽을만한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더더군다나 복귀를 시도하는 키움이라는 구단에는
저연봉 어린선수라는 이유로 음주운전과는 또다른 차원의
어마어마한 죄질의 투수를 쓸만하다는 이유로
팬들 여론과 달리 적극적으로 기용하여 쓰고 있는터라
구단차원에서 고민할여지는 없긴할겁니다.
(만약에 저러한 시도를 한 키움이 얄밉다면
그 투수의 제명을 유도하는것이 더 효과적이고
바람직할겁니다. 선수의 서비스타임만 중요하시는
키움이라는 구단에겐 해당투수의 이탈이 훨씬 타격이
크겠죠.)
선수자체로본다면 강정호는 그투수보다는 월등한 기량과
가치를 가졌으며 대한민국 kbo타자로는 이대호와 유이하게
해외상위리그 정착에 성공한 타자입니다.
(제관점에서 추신수의 길을 따라갈수있는 유일한 한국타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박병호를 보낸 거포가 필요한 키움과
위대한 재능으로 따라갔어야할 선배들의길을
다망쳐버린 선수로서의 욕심이 있는 강정호의
이해관계가 맞아 복귀하는것이겠지만
Kbo에서 사실상 테임즈급 유격수였던 경험상 복귀시
성공이 확실시 된다고 여겨집니다.
Kbo에서도 이렇게 마무리시키기에는 아쉬움이 많은타자이기에
이정도 특별한 기량을 가졌고 보여준 선수에게
조금더 특별한 관점관점에 바라봐주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중간한 선수의 구제차원의 문제가아닙니다.
마쓰이외 그어떤 타자도 넘지못했던 mlb20홈런의 벽을
넘은강정호죠..)
앞으로도 찾기 힘든 우리야구의 자산입니다.
그간의 잃은 커리어를 나름의 댓가를 치룬것으로 인정하고
야구경력을 마무리할 기회는 주어졌으면하는 바람에서
논란일수도 있는 이글을 적어봅니다.
아래는
동시대 박병호를 가장 뛰어난 2위로 만들었던 강정호의
Kbo성적이자 mlb성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