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 카메라 등장한 광주, KIA 설레는 첫 대외 평가전[SS 캠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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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카메라 등장한 광주, KIA 설레는 첫 대외 평가전[SS 캠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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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장강훈기자] 야구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2022 스프링캠프 첫 대외 평가전을 치르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는 활기찬 분위기 속 팬들과 만남을 준비 중이다.
KIA는 26일 광주구장에서 한화와 평가전을 치른다.
KIA 김종국 감독의 비공식 데뷔전인 셈.



지난 25일 자가격리를 마친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역시 그간 팀 훈련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무대다.
당초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대전구장 더그아웃 공사로 무대를 광주로 옮겼다.
선수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워밍업을 시작했다.



투수들은 좌측 외야에서 러닝과 캐치볼 등으로 몸을 풀었고, 야수들은 우측 외야에서 훈련했다.
정규시즌 때와 비슷한 루틴으로 타격과 주루, 수비 훈련 등을 차례로 소화하며 평가전 준비에 나섰다.



KIA 김종국 감독은 "2월 평가전은 젊은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꾸릴 예정이다.
윤중현을 필두로 4, 5선발 후보들이 이틀간 마운드에 올라 2이닝씩 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치열한 작전야구를 표방한 만큼 대외 평가전에서 선수들의 작전수행 능력과 적극성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달라진 스트라이크존(S존)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라 눈길을 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부터 야구규칙에 명시된 S존을 최대한 적용하기로 했다.
예년에 비해 높은 코스가 공 두 개가량 커졌고, 좌우도 공 한 개가량 넓게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수들의 하이패스트볼 구사 능력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KIA와 환화 영건들의 S존 공략과 타자들의 대응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구단도 분주하다.
무관중으로 치르는 평가전이지만, 팬들에게 시즌 준비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자체 중계를 한다.



홈플레이트 뒤쪽에 두 대, 백스크린 쪽에 한 대, 양쪽 더그아웃에 한 대씩 총 다섯 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생생한 경기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해설은 KIA 장정석 단장이 맡는다.
'뉴 타이거즈'의 방향성과 전력구성 비화 등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평가전은 오후 1시 플레이 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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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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