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 대 122 골스의 승리 입니다.

만장일치 MVP, 마이클 조던 이후로 농구의 부흥을 이끈자, 현대 농구의 틀을 만든 선수, 3점 기계, 그가 돌아왔습니다!!!!

스테판 커리가 절정의 슛감을 과시하며 무려 62점 커리어 하이 기록을 쓰며 포틀랜드를 맹폭 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릴맥 듀오가 60점을 기록했는데 혼자서 2점을 더 넣은 것입니다. 

그 동안 자신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퍼포먼스가 올해보단 오히려 내년 탐슨이 돌아온 이후를 기대케 만드는건 왜일까요 ㅎㅎ

루키 제임스 와이즈먼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전설적인 팀메이트를 거들어 주었습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포틀랜드는 릴맥 듀오가 여느때와 같이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하필 상대가 각성한 스테판 커리였습니다. 커리급 선수가 저렇게 미치면 사실 상대하는 팀으로선 방법이 없죠. 

자존심 강한 릴라드가 다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