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제임스 하든 out-칼리스 르버트, 제럿 알렌 1라픽8장

 

제임스 하든을 얻으면서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이라는 리그 최고 스코어러이자 1대1 마스터 3명을 보유하게 되면서 단숨에 우승부호 1순위로 떠올랐습니다. 아마 NBA 2K게임을 한다면 전부다 이 팀을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셋 다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S급들입니다. 이 셋이 한 코트에 있다면 더블팀 수비는 하지 못할 것이고, 3점이 좋은 선수들이라 지역방어도 힘들고, 1대1은 달인들이라 막아내기 정말 어렵게 됩니다. 주전만 놓고 본다면 느바 전체에서 단연 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저 셋이 스타일이 비슷하고 특히나 하든과 어빙은 1대1을 즐겨하는 볼호그들입니다. 골스에서 듀란트가 슈퍼팀을 구성했을때는 지금과는 달랐던게, 1대1의 듀란트, 경기조율과 3점의 커리, 리그 최고의 3&D 탐슨, 골밑의 청소부 그린 이렇게 딱 스타들의 역할이 분담이 되었고, 커리와 탐슨은 멘탈리티나 팀 케미도 굉장히 좋은 선수들입니다. 그린은 뭐 빼구요

 

그런데 지금 브루클린의 빅3은 일단 플레이가 좀 비슷하고, 앞선 수비가 문제가 될 공산이 있는데다가-어빙은 일단 경기나 좀 뛰고... 하든은 앞선수비는 잘 못합니다 덩치가 있어서 오히려 골밑 수비는 괜찮은데 거기에 이놈도 수비할때 병장 놀음을 잘합니다.- 셋 다 멘탈이 느바에서 손꼽히는 쓰레기들입니다. 그나마 듀란트가 나은데 듀란트도 듀중인격이라고 까임 받는 선수입니다.

 

팀이 잘 굴러가면 시너지가 좋게 폭발 하겠지만, 뜻대로 안되는경우 이 멘탈 고자들이 어떤짓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준수한 선수인 르버트와 차세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제럿 알렌을 내줬고, 1라운드 픽을 무려 8장을 보냈습니다. 그만큼 미래를 현재로 幷쓴것입니다. 물론 하든의 실력은 그만한 가치가 있긴 합니다.

 

현재로선 향후7년간 1라픽이 없는데 이 7년 안에 우승 한번만해도 사실 그렇게 손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브루클린의 빅3결성으로 보는 재미가 늘어났고, 서부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동부의 경쟁력이 확 올라갔습니다. 과연 이 실력과 그에 반비례 하는 멘탈을 가진 빅3가 어디까지 갈지 주목이 됩니다.

 

예상 베스트5 

G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

F 케빈 듀란트, 조 해리스

C 제프 그린 or 디안드레 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