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대 106 샌안토니오의 승리 입니다. 

-샌안토니오

에이스 더마 드로잔이 30득점 8리바 7어시 트리플-더블급 대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산왕의 젊은피 디죤테 머레이, 켈든 존슨, 데릭 화이트도 10+경기를 펼치며 충분한 조력역할을 했습니다.

지난번 긍적적인 멘트를 했던 야콥 퍼들은 오늘 변변치 못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살짝 민망하네요 ㅎㅎ

어느새 서부 5위에 오르은 산왕입니다. 그런데 이런 호성적이 팀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산왕이 20년 이상 플옵에 진출하면서 좋은 신인이 공급이 안되면서 고꾸라 졌는데, 이게 로터리바깥에서 좋은 신인을 발굴한다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산왕의 최전성기를 이끈건 드래프트 1순위 출신 데이비드 로빈슨과 팀 던컨이 중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산왕이 빅마켓도 아닌만큼 앞으로 어떤식으로 팀이 굴러가는지 보는것도 재밌는 포인트가 될듯 합니다.

-휴스턴

에이스 크리스찬 우드의 공백이 영 아쉽습니다. 드마커스 커즌스가 더블-더블을 했지만 뭔가 아쉽습니다.

에이스 존 월은 27점 7어시로 분전했고, 에릭 고든도 26점 7리바로 잘해주었습니다.

빅터 올라디포가 부진했습니다. 존 월은 고정이고 에릭 고든과 빅터 올라디포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로선 에릭 고든이 좀 더 나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