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 브루클린 대 포틀랜드
116 대 112 브루클린의 승리 입니다.
-브루클린
브루클린은 빅3만 있는 팀이 아니였습니다. 케빈 듀란트는 부상으로, 카이리 어빙은 개인사정으로(이새끼 아마 지 생일잔치 하려고 빠진거 같은데) 결장했고, 남은 제임스 하든은 슛 성공률이 영 좋지 않았음에도-물론 17개의 어시가 있지만- 강호 포틀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올 시즌 3점슛 적중률 탑인 조 해리스는 17점 포워드 제프 그린은 20점을 기록했습니다. 벤치에서 니콜라스 클랙스턴도 16점을 기록했습니다.
아마 예전에도 같은 글을 ㎢彭같은데 진짜 카이리 어빙의 행보는 도저히 이해할래야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어찌 저런게 프로선수인지 말이죠. 그런데 그 모든걸 잠재우는 실력이 있으니 참 신은 불공평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런건 하든도 멘탈 쓰레긴건 맞고, 듀란트도 듀중인격이라 불릴정도도 희한한 사고 방식을 가지긴 했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실력 좋은 싸이코 셋이 뭉치다 보니 서로를 이해(?) 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보기 시르네요
-포틀랜드
잘 어울렸지만 야투율이 밀리면서 4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위에 언급한 저 실력과 인성이 반비례하는 선수들과 대척점에 있는 데미안 릴라드는 22점 9어시를 기록했지만 슛 성공률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역선수중엔 릴라드를 가장 좋아하고, 그의 프로페셔널과 팀에 대한 충성심은 존경을 불러 일으키기까지 합니다. 릴라드가 커리어가 끝나기전에 꼭 꼭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반지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