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대 104 클리퍼스의 승리 입니다.

-클리퍼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처음 2차전은 그냥 준다는건지 2연패후에 2연승을 달리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췄습니다.

원투펀치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31점씩을 득점하며 승리를 밀고 끌고 했습니다. 특히 폴 조지가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기복이 위로 향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오늘은 마커스 모리스가 긁히는 날이였습니다. 3점슛 5/6을 기록하며 총 24점을 득점했습니다.

시리즈의 행방이 오리무중이 된 가운데 승부의 분수령이 될 5차전 원정을 준비합니다.

-유타

초반부터 쭉쭉 밀리면서 결국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난사하면서 37점을 기록했지만 야투율은 34.6%에 불과했습니다. 거기에 벤치멤버지만 주득점원 역할을 해줘야할 조던 클락슨도 마찬가지로 25%의 야투율을 기록하며 매우 부진한 모습이였습니다.

슬슬 마이크 콘리 생각이 더 나고 있습니다. 유타가 자랑하는 벤치 대결도 오늘은 상대에 밀렸습니다.

상대가 니콜라스 바툼을 센터로 두는 스몰 라인업을 쓰는 이상 루디 고베어의 골밑 공격을 좀 더 이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콘리의 복귀는 미정인 가운데, 홈으로 돌아가 5차전을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