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안되겠다 선수 더 팔아야겠다 오클라호마 대 브루클린
129 대 116 오클라호마의 승리 입니다.
오클라호마 경기때마다 쓰는데 이 팀은 지금 리셋을 선언하고 탱킹을 시작한 팀입니다. 그런데 현재 승률은 5할이 넘습니다.
이제 올스타급으로 성장하고 있는 SGA가 31점을 기록했고, 하미두 디알로와 알 호포드가 이를 도와 케빈 듀란트가 복귀한 브루클린을 잡아냈습니다.
1라운드 픽 18장을 가진 샘프리스티 단장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습니다. 많은 예상으로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선수층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이번 시즌이라서 조만간 시즌중에 우승을 노리는 팀에 몇몇 선수를 더 넘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그래도 오클라호마는 쉽게 무너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ㅎㅎ
브루클린은 돌아온 에이스 케빈 듀란트가 더블-더블 맹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졌습니다. 3점 성공률이 아쉬웠고 너무많은 스틸(턴오버)을 당했습니다.
농구 실력만큼 혹은 그이상의 똘끼를 자랑하는 카이리 어빙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두 경기 연속 결장 중입니다. 소문으로는 얼마전 대선 불복 폭력 사태 때문이라는 하는데 이거랑 지가 농구하는거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연봉도 무진장 받는 녀석이 말이죠 얘 머리속에 지구는 아직도 평면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