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워싱턴 대 시카고
머큐리99
해외농구
0
65
06.06
105 대 101 워싱턴의 승리 입니다.
-워싱턴
브래들리 빌은 언제나처럼 35점 7어시로 맹활약 해주었습니다. 올해 퍼스트팀도 가능해 보입니다.
지난 경기때 언급했던 루이 하치무라가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19점 10리바 더블-더블 활약으로 빌을 도왔습니다.
항상 고점인 빌과 전성기 기량을 바라기엔 좀 무리인 러셀 웨스트브룩은 상수입니다. 루이 하치무라나 다비드 베르탕스 같은 다른 선수들이 얼마만큼 성장하고 활약해주는지 여부가 워싱턴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여의치 많으면 워싱턴은 조만간 리셋 버튼을 눌러야 할것입니다.
-시카고
워싱턴에 빌이 있다면 시카고는 잭 라빈이 있습니다. 역시 35점을 넣고 6어시를 기록했지만 패배 했습니다.
빌의 기분을 십분 이해할 라빈입니다. 라우리 마카넨은 부상중이고 코비 화이트는 이이상을 바라는건 좀 무리인듯 싶습니다.
라빈이 행복농구를 찾아 떠날지 주목됩니다. 시카고는 마이클 조던 이후로 대권에 도전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동안은 적폐라 불리던 프론트진이 문제였는데 올 시즌 싹 물갈이를 하긴 했습니다. 이 팀도 라빈을 중심으로 일어설지 아니면 라빈을 보내고 리셋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