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플레이오프 2라운드 브루클린 대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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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플레이오프 2라운드 브루클린 대 밀워키

머큐리99 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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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대 96 밀워키의 승리 입니다.

 

-밀워키

 

일단 밀워키의 승리와는 별개로 매우 시끄럽고 논란이 될만한 요소가 많았던 오늘 경기 였습니다.

 

에이스 야니스 아테토쿤보는  34점 12리바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오늘 가장 큰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야니스는 공격 리바운드를 잡고 점프슛을 쏘는  카이리 어빙에게 지나치게 가까이 붙으면서 어빙이 착지하면서 야니스의 발을 밟게하는 빌미를 제공 했습니다. 이로서 어빙은 발목부상으로 코트를 떠났고 다음 경기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과거 자자 파출리아가 카와이 레너드를 소위 담가버린것 처럼 고의적으로 발을 밀어 넣는 모습은 아니지만, 굳이 저렇게까지 가까이 붙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중요한 경기지만 동업자 정신을 잊어버린 나쁜 플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팻 코네턴이 피를 흘리는 부상까지 나오며 과열된 분위기는 극에 달했습니다. 기대를 가지는 시리즈에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너무나도 많이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라면 밀워키가 브루클린을 꺾고 올라가도 많은 논란거리가 생길것 같습니다.

 

-브루클린

 

그야말로 초 비상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미 제임스 하든이 햄스트링으로 이탈한 가운데 카이리 어빙까지 발목부상을 당하면서 남은 경기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브루클린 빅3가 개인적으로 구설도 많고,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모습을 보이며 안티가 많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시리즈에서 탈락하는건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농구 선수는 일단 농구로 승부를 내야지, 이런 식으로 소위 담그는 플레이가 나오면 이미 이건 스포츠가 아니게 됩니다.

 

빅3중 빅2가 이탈했고, 케빈 듀란트 역시 역대급 사기 유닛이긴 하지만 혼자서 팀을 이끄는건 한꼐가 있습니다 듀란트 역시 이번시즌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을 회복하느라 통으로 날린바 있습니다.

 

시리즈 스코어가 2대2 동률이 되었다 뭐 이런게 이미 중요한 상황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저도 빅3 선수들 안좋아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건강히 복귀해서 시리즈를 승리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상황이 오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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