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예상하신대로 동부는 4-0 아니면 4-1 선에서 끝났습니다.

브루클린,  애틀랜타, 밀워키, 필라델피아가 2라운드로 진출했죠

워싱턴은 열심히 달렸고  필라의 엠비드가 부상당하는 변수도 있었지만 1위의 위엄을 넘지 못했네요

애틀랜타도 간만에 올라온 뉴욕과 뉴요커들의 미친응원을 별 어려움없이 이겨냈고

아쉬운건 마이애미네요.  상대가 밀워키라고 해도 접전이 될거 같았는데 너무 쉽게 끝났어요

브루클린도 미친인간 셋이 같은 목적으로 뛰니 테이텀이 아무리 날뛰어도 해법이 없죠.

이제 2라운드인데 이제 진짜 개싸움이 될거 같습니다.

특히 브루클린 - 밀워키는 미친 공격력과 미친 수비+골밑의 대결인데 명승부가 될거 같아요.

그런데 서부는 이미 개싸움이 커져서 개주인들까지 같이 미쳐 날뛰는 형국입니다.

유타가 "내 개는 안 물어요"를 외치면서 가볍게 1라운드 통과했지만

나머지 3경기는 모두 3-2이고 뒤지고 있는 팀들에게도 반격의 변수가 충분하죠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한번 더 미쳐 날뛰고 동료들이 같이 미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크레파스야 둘이 같이 미치면 nba의 모든 팀이 미친놈 상대하다가 정신질환이 올것이고

레이커스의  미친 갈매기가 정상으로 돌아느냐가 관건이겠죠

암튼 보는 사람은 꿀맛입니다.

이 명승부들을 그저 입중계만으로 봐야 한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