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플레이오프 1라운드 멤피스 대 유타
머큐리99
해외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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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1
06.06
126 대 110 유타의 승리 입니다.
-유타
첫 경기 패배후 4경기를 쓸어 담으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미 3쿼터에 승부는 결정이 났고, 4쿼터는 가비지 타임이였습니다.
다른 서부팀들은 아직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팀이 없습니다. 일찍 시리즈를 마친만큼 휴식시간도 더 주어지고,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선수들의 상대적 네임밸류는 떨어지지만, 3명의 올스타가 있고, 올해의 식스맨상 수상자와 후보자가 있는 벤치, 정규리그 전체 1위팀이라는걸 감안할때 유타는 아직도 충분히 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멤피스
시드 결정전부터 시작된 멤피스의 반란이 여기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객관적 전력이 뒤진다고 평가된 골스전을 잡아냈고, 유타와도 첫 경기를 먼저 따내는등 멤피스의 돌풍은 신선했습니다.
이제 팀의 에이스라고 불러도 될 신인왕 출신이자 2년차 가드 자 모란트는 리그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모란트는 오늘도 27점 7리바 11어시로 분전했고, 3점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플옵을 치르면서 더욱 기량이 상승한 딜런 브룩스, 리그 정상급 센터에 견주어도 크게 두질것없는 요나스 발렌슈나스 까지 멤피스의 기본적인 틀은 매우 견고합니다.
모란트는 이제 2년차 브룩스는 이제 4년차 선수 입니다. 더욱더 성장할 이 선수들과 멤피스의 내년 시즌을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