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플레이오프 1라운드 워싱턴 대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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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플레이오프 1라운드 워싱턴 대 필라델피아

머큐리99 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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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대 112 필라델피아의 승리 입니다.

 

-필라델피아

 

시리즈 전적을 4대1로 마무리 지으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에이스 조엘 엠비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고, 대신해서 센터로 나온 선수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아닌 벤 시몬스 였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벤 시몬스는 야니스 아테토쿤보 처럼쓰는게 좋을것이라는 말을 했었는데, 역시 이게 답인거 같습니다. 

 

센터 벤 시몬스는 19점 10리바 11어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초 필라는 시몬스를 포워드로 쓸 생각이였던거 같긴 합니다. 2017년 전체 1번 지명권을 가진 필라는 포인트가드 마켈 펄츠를 지명하면서 사령관 감을 뽑았지만, 펄츠는 크고작은 부상을 많이 당하면서 지금은 올랜도로 트레이드 된 상황 입니다.

 

파워포워드 벤 시몬스는 쿤보 못지 않은 선수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조엘 엠비드와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뛰는 프론트 코트진이 있다면 그 팀은 이견이 없는 리그 최고의 프론트 코트진을 가진 팀이 될 것입니다.

 

올 시즌 필라의 최종 성적과 그에 따른 다음 시즌의 구상이 궁금합니다.

 

-워싱턴

 

브래들리 빌과 러셀 웨스트브룩의 올 시즌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당초 빌을 제외하면 별볼일 없던 팀이였고, 웨스트브룩은 중간에 합류한 선수 였습니다. 팀은 리그 중반까지 바닥을 기고 있었습니다.

 

중 후반부 들어 러셀 웨스트브룩의 미친듯한 퍼포먼스와, 시즌 후반부까지 득점 선수들 달리던 브래들리 빌 이 두선수의 투혼이 결국 워싱턴을 플옵까지 끌고 올라온 원동력 이였습니다.

 

올 시즌 워싱턴 최대 수확중 하나는 루이 하치무라의 성장입니다. 이제 어느 팀에 내놓아도 3옵션으로는 꿇리지 않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빌과 웨스트브룩, 거기에 하치무라가 있는 워싱턴의 1,23, 옵션은 준수한 편입니다. 

 

물론 웨스트브룩은 항상 효율성에 의문을 가지는 선수이고, 빌은 자잘한 부상이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저 세선수와 다니엘 개포드, 백업센터 로빈 로페스 정도를 제외하면 솔직히 수준 미달이거나 돈값을 못하는 선수들이 즐비 합니다. 

 

러셀 웨스트브룩과 브래들리 빌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워싱턴 운영진들이 잘해서 내년 시즌에는 더 높은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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