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get 루 윌리엄스, 2라운드 픽 2장, 현금

클리퍼스가 드디어 볼 배급이 되는 포인트 가드를 얻었습니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 우승에 기여했던 라존 론도는 베테랑으로 사실 현재 시즌 모습으로는 기량이 많이 하락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플옵 론도라는 말이 있듯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바로 작년에도 선보였었고, 지난 시즌 클리퍼스의 실패가 큰경기에서 이끌어줄 선수의 부재였던 만큼 론도의 합류는 우승을 노리는 클리퍼스에서는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 됩니다. 

애틀랜타는 이미 트레이 영이라는 팀의 에이스이자 볼 배급 포인트 가드가 있습니다. 론도와 공존하기는 힘든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비해서는 폼이 좀 저하된 루 윌이지만, 벤치 득점 에이스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선수이고 2라운드 픽 2장에 현금까지 생각한다면 애틀랜타도 잉여자원에 불과했던 론도를 아주 높은 가치로 처분하게 된 셈입니다

댈러스 get JJ 레딕, 니콜로 멜리

뉴올리언즈 get 웨슬리 이원두, 제임스 존슨, 2라운드 픽

댈러스에 합류한 레딕과 멜리는 3점슛을 던질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있지만 기복이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선수고, 세스 커리가 이적한 이후 돈치치를 보좌할 슈터가 필요했던 댈러스로서는 괜찮은 딜이였습니다.

뉴올리언즈는 팀의 성격과 맞지 않은 두 선수를 보냈습니다. 받아온 선수들은 당장 팀에 필요한 선수는 아니고, 샐러리 비우기 용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2라운드 픽이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