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대 119 새크라멘토의 승리 입니다.

-새크라멘토

치열한 경기 끝에 간신히 승리를 따냈습니다.

마빈 베글리3세의 부상으로 주전 출전한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17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 포기하기엔 시즌이 많이 남긴 했지만, 이팀도 슬슬 다음시즌 준비를 하는게 맞아 보이긴합니다.

-워싱턴

러셀 웨스트브룩은 26점 14리바 10어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활약을 했지만 2점차로 뒤지고 있는 0.7초경 인바운드 패스에서 결정적인 턴오버를 범하면서 팀을 구우너해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전제척으로 3점슛 대신 벽돌을 던졌는데 에이스 브래들리 빌이 5개의 3점을 시도해서 단 한개도 성공시키지 못한건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입니다.

5연패를 당하며 이제 희망을 슬슬 놓아야 할듯 합니다. 잔류를 선언한 빌과 웨스트브룩 그리고 루이 하치무라 정도만 남기고 선수단을 대폭 물갈이를 해야 다음시즌에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