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대 102 휴스턴의 승리 입니다.

휴스턴은 존 월과 크리스찬 우드 벽신과 나무신이 빠진 가운데에도 리그 전체 꼴등 디트로이트를 잡아내느데 성공했습니다. 벤치의 분전이 두드러진 경기였습니다. 주전 대결은 제라미 그랜트를 내세운 디트로이트에 밀렸으나 데이비드 은와바, 벤 맥레모어, 스털링 브라운이 10+경기를 펼쳐주며 1점차 신승을 하는데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크고 작은 부상 이후 오랜만에 주전 출전한 드마커스 커즌스는 공격면에선 최악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신 15개의 리바운드와 7개의 어시를 기록했고 무엇보다 32분 50초라는 긴 출장시간을 소화한게 고무적입니다. 

디트로이트는 상대 주요 선수들이 빠진 틈을 타 주전 대결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벤치 대결에서 패하면서 아쉬운 1점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리그 전체 꼴지 입니다. 주전 4명은 그래도 +득실마진을 기록한 가운데 블레이크 그리핀은 -14라는 끔찍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핀의 계약이 끝이나면 팀이 재조립이 가능할가요? 머나먼 디트로이트의 행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