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뉴올리언스 대 새크라멘토
머큐리99
해외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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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128 대 123 접전끝에 뉴올리언스의 승리 입니다.
이제 팀의 중심이 된 자이언 윌리엄슨은 팀내 최고인 31점 득실 마진 14를 기록하며 승리의 1등공신이 되었습니다. 눈여겨 볼점을 어마무시한 야투 성공률로 오늘 경기도 무려 86.7%의 성공률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자이언의 골밑 플레이가 그만큼 위력적이라는걸 반증 하는것입니다. 리그 2년차의 선수가 이정도 골밑 화력을 보이는건 과거 샤킬 오닐 이후로 없던거 같습니다. 자이언은 샤크보다는 작지만 샤크보다 자유투를 훨씬 잘합니다 ^^
브랜든 잉그램과 밀워키에서 이적후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에릭 블렛소, 벤치에서 JJ레딕등이 자이언을 도와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새크라멘토는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디 애런 팍스가 무려 43점에 13어시 거의 인생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벤치대결에서 완전히 밀려 버린게 뼈아팠습니다. 돈치치는 몰라도 요즘폼만 놓고 보면 트레이 영보단 괜찮은 마빈 베글리 3세(마베삼)가 26점 10리바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구 골스왕조 출신 해리슨 반즈의 저조한 슛 성공률이 5점이라는 적은 점수차의 패배를 봤을때 아쉬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