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애틀랜타 대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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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애틀랜타 대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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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대 112 밀워키의 승리 입니다.

 

-밀워키

 

양 팀이 모두 에이스를 馨치른 경기였습니다. 아무래도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트레이 영보다 더 평가가 높은 선수이고 부상의 염려도 더 컸던만큼 분위기가 애틀랜타 쪽으로 향하지 않을까 했지만 승리는 밀워키가 챙겼습니다.

 

아무리 스몰라인업이 대세고, 이제 센터의 시대는 끝났고 3점과 트랜지션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같은 평가면 더 크고 기왕이면 센터 포지션의 신인을 뽑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승리의 1등공신은 센터 브룩 로페스 입니다. 33점 7리바 4블럭에 야투율 77.8%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점 두개를 시도해서 모두 실패 했지만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습니다.

 

브루클린만 빅3가 아니다 라고 하는듯 즈루 할러데이와 크리스 미들턴도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할러데이는 25점 13어시 6리바를, 미들턴은 26점 13리바 8어시를 기록하며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서부 결승에 오른 피닉스는 디안드레 약물튼이 골밑에서 준수한 스탯을 뽑아내며 팀의 서부 우승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브룩 로페스는 7피트의 신장을 가진 선수이지만 과거 4대 센터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의 선수입니다.

 

현재의 트랜드가 스테판 커리 이후로 정교한 외곽 슈터가 많이 생긴 이유도 있지만, 걸출한 센터 자원의 부재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무릎은 신기하게도 인대나 다른 구조물의 이상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애틀랜타와의 컨파에서는 출전 하지 않을 것 같지만 오늘 같은 경기력을 보인다면 기본적으로 애틀랜타 보다는 체급이 크다고 평가되는 만큼 파이널에 진출 할 확률이 꽤 높아 보입니다.

 

아테토쿤보가 과거 르브론 제임스 처럼 금강불괴의 회복력을 보여 파이널에 진출하여 기본적인 컨디션 정도로만 경기를 뛰게 된다면 우승을 꿈꾸는 크리스 폴은 상당히 불편해질 것입니다.

 

-애틀랜타

 

분위기 상으로는 탄력을 받았지만, 예상외로 내내 끌려다니다가 패배를 당했습니다.

 

클린트 카펠라는 좋은 선수인데 오늘 브룩 로페스에게 영혼까지 털리고 말았습니다. 로페스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나머지 선수들도 어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에 기복을 보이던 미국 국가대표 크리스 미들턴, 올스타 가드 즈루 할러데이가 같이 기복이 위로 튀면서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는 부상이 조금 회복이 되가는지 최근 슛감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3점 7개 포함 28점을 기록하며 분전을 펼쳤습니다.

 

케빈 허더, 클린트 카펠라 두 인사이드가 털린게 결국 회복이 안되었습니다. 루 윌리엄스, 다닐로 갈리날리등은 괜찮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코너에 몰린만큼 어지간하면 트레이 영이 남은 시리즈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이번 플옵을 보면 부상에서 억지로 복귀해서 경기를 뛴 제임스 하든, 마이크 콘리, 크리스 폴등이 복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번 플옵을 통해 루카 돈치치 부럽지 않은 위치까지 올라온 트레이 영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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