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애틀랜타 대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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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애틀랜타 대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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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대 113 애틀랜타의 승리 입니다.

 

-애틀랜타

 

1,2라운드에 이어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1차전을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과거 카멜로 앤써니의 별명은 ice cold 였습니다. 싸늘할 정도의 활약을 펼친다는 뜻인데 이제 그 별명은 트레이 영이 가져가려 하고 있습니다.

 

트레이 영은 48점 11어시 7리바라는 플옵 경험이 없는 3년차 선수의 활약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트레이 영 얘기 할마다 언급했지만, 드래프트 당시 트레이드 대상이였던 루카 돈치치가 이미 두번의 NBA ALL FIRST TEAM에 선정되며 자신도 굉장이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비교 열세를 당하던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플옵을 계기로 적어도 트레이 영을 데려온 선택이 애틀랜타에게 후회가 될 일이다 라는 의견은 모두 없앨 수 있는 정도의 어마무시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팅是한번 추고 3점을 꽂아 넣는 모습은 오늘의 백미였습니다.

 

약 콜린스와 클린트 카펠라는 35점 34리바를 합작하며 골밑이 강한 밀워키에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버블에 이어 5번시드에게 우주의 기운이 몰리고 있습니다. 애틀랜타가 첫 경기 승리를 계기로 NBA 파이널까지 진출 할 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밀워키

 

충격적인 첫 경기 패배를 당하며 기선을 제압 당했습니다.

 

야니스 아테토쿤보는 34점 12리바 9어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했습니다.

 

즈루 할러데이는 33점 10어시에 야투율도 56%로 매우 훌륭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역시나 범인은 크리스 미들턴 입니다. 플옵만 오면 4경기 삽질에 한경기 정도 잘하는 모습입니다. 15점에 야투율 26.1% 3점은 9개 중에 단하나도 성공 시키지 못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습니다. 신기한건 이번 도쿄올림픽 미국 국대에 뽑혔습니다.

 

브루클린 전에서 카이리 어빙을 다치게 했던 야니스 아테토쿤보는 오늘도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트레이 영의 슛을 블럭하는 과정에서 팔꿈치가 영의 얼굴을 향한것입니다. 

 

211cm의 야니스와 185cm의 트레이 영의 키차이를 감안해서 고의가 아니다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엄연히 동업자 정신을 갖다 버린 위험한 행동이였습니다. 영이 잘 피했기에 망정이지 코라도 부러졌으면 정말 큰일 날뻔 했습니다.

 

이 행위로 인해서 지난 카이리 어빙 담근 행동이 실수가 아닌것으로 점점 가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는 팔꿈치를 쓰거나 여러 동업자 정신을 갖다 버린 행동을 하던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과거보다 영상이 더 발달해서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과연 더티한 플레이를 통해 이룬 업적이 어느정도의 가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설령 쿤보가 어빙과 영을 담그고 우승했다고 했을때 사람들은 쿤보를 우승자라기 보단 에이스킬러로 더 기억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쿤보 2년차 부터 눈여겨 보던 선수였고, 기대 이상으로 성장해 줘서 참 뿌듯했었는데 매우 실망이 큽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플옵에서 가장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트레이 영이 파이널에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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