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대 105 유타의 승리 입니다.  

리그 최고의 공격형 센터와 수비형 센터의 대결이였습니다. 거의 모든지표가 비슷하거나 덴버가 좋은 가운데 패배한 이유는 저조한 야투 성공률 때문이였습니다. 요키치와 머레이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성공률이 끔찍했습니다. 

유타는 유력한 식스맨상 후보인 조던 클락슨이 23점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벤치 대결을 이끌었습니다. 간만에 코비병이 도진 도노반 미첼은 7개의 3점을 하나도 성공 시키지 못하며 달랑 35%의 슛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덴버에서 세명이나 코비병이 걸리는 바람에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관심이 집중된 센터 대결에서 루디 고베어는 15점에 13리바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요키치의 수비가 좀 느슨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고베어의 승리 일까요? 오늘도 샤크는 1승을 또 가져갔다고 생각합니다.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는 리그 최고 수비형 센터를 상대로 35점 14리바 9어시라는 트리플-더블급 대활약을 펼쳤습니다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덴버의 또 하나의 무기 자말 머레이도 30점을 기록했습니다만 야투율이 40%로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나머지 주전 세 선수의 야투율이 매우 끔찍했던게 패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