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대 120 시카고의 승리 입니다. 

시카고는 지난 경기 부진했던 에이스 잭 라빈이 절치부심 무려 68.8%의 슛성공률을 자랑하며 33점을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나머지 선수들도 주전과 벤치 합쳐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올라디포가 분전한 휴스턴을 따돌렸습니다.  특히 벤치 선수들의 활약은 상대와 큰 득실 마진을 기록하며 경기를 승리하는데 가장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휴스턴은 존 월이 결장중인 가운데 우리엄마(마이애미....)한테 가길 원하던 빅터 올라디포가 일단 신고식을 화끈하게 하며32점 9어시 5리바 좋은 활약을 펼쳤고, 제가 항상 칭찬하고 한간에는 MVP후보가 아니냐는 평가를 듣고 있는 크리스찬 우드가 70%에 가까운 야투율로 30점을 기록하며 분전해줬지만, 벤치 대결의 구멍을 메우지 못하며 안타깝게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존 월이 코로나 이슈로 부터 돌아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 보이는 휴스턴입니다. 하든 트레이드로 얻은 많은 픽까지 잘 이용한다면 전력도 어느정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좋은 선수를 수급할 수 있는 괜찮은 상황이 찾아 온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