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대 123 브루클린의 승리 입니다. 현재 동부에서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두 팀의 대결로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이적 후 물만난 고기가 된 제임스 하든은 34점 12어시 6리바로 맹활약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6개의 턴오버는 좀 그렇긴 하지만

케빈 듀란트도 30점 9리바를 기록하며 하든과 함께 팀을 이끌었고, 디 안드레 조던이 간만에(어쩌면 시즌 처음으로) 본인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며,  12득점 12리바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습니다. 과연 어빙이 복귀하면 지금보다 더 강해질지, 아님 케미가 박살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적어도 두경기 동안만 놓고 보면 하든의 영입은 브루클린에겐 큰 힘이 되고 있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34점 12리바 7어시 다방면의 활약을 보였고, 크리스 미들턴이 25점  즈루 할러데이가 22점을 올리며 잘 어울렸지만, 상대의 두 S급의 활약에 살짝 밀리며, 아쉬운 2점차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턴오버에서 상대보다 훨씬 적은 수를 기록하고서도 낮은 슛 성공률이 발목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