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대 102 유타의 승리입니다.

두팀은 상성이 있습니다. 유타는 3점이 굉장히 좋은 팀이고 뉴올은 3점 수비가 개판인 팀입니다. 오늘경기도 유타가 44.7%라는 높은 확률로 무려 21개의 3점슛을 넣으며 크게 이겼습니다.

기복만 없으면 이만한 슈팅가드도 찾기 어려운 도노반 미첼은 28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맥스계약의 사나이 루디 고베어도 오늘은 스탯도 13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훌륭하게 기록했습니다 유력한 식스맨상 후보 조던 클락슨은 18점을 기록하며 수상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은 뉴올리언즈는 어느새 서부 꼴찌에서 4번째 자리에 위치 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템포가 매우 느리고, 수비도 그닥 좋지가 않습니다. 노련한 경기 조율자가 있어야 겠습니다. 론조 볼이 과연 그 역할을 해줄만큼 성장을 해줄지 관건입니다.

그래도 자이언 윌리엄슨은 오늘도 32득점에 야투율은 무려 73.7% 라는 파괴적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상대방 골밑이 누가 뭐래도 리그 최고 수비형 센터 루디 고베어 인점을 감안할때 자이언의 돌파와 골밑 공격은 거의 알고도 못막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봐야겠습니다. 이제 누가 뭐래도 자이언의 팀이 된 만큼 팀의 플랜을 자이언 중심으로 크게 보는 방향으로 잡아 나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