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뉴욕 대 포틀랜드
머큐리99
해외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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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06.06
116 대 113 포틀랜드의 승리 입니다.
포틀랜드는 CJ 맥컬럼과 유세프 너키치가 빠진 가운데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의 하드 캐리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39점 8어시 5리바운드에 64.7%라는 높은 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북치고 장구치고를 다했습니다. 데릭 존스 주니어가 14점을 거들었고, 벤치에서 엔퍼니 시몬스, 카멜로 앤써니, 게리 트렌트 주니어가 10+ 경기를 펼치며 팀승리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물론 멜로의 득실마진은 아쉽습니다 슛 성공률도 좋지 못했습니다.
골스가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포틀랜드는 로버트 코빙턴의 기대이하 활약이 계속 골칫거리 입니다. 오늘도 달랑 1개의 슛만을 성공시켰습니다. 주특기인 수비적인 부분도 딱히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wild wild west에서 포틀랜드가 살려면 코빙턴의 폼 회복이 급선무 입니다.
뉴욕은 쥴리어스 랜들이 25점 7리바를 기록했고 혹사 듀오인 RJ 배럿은 오늘은 22분 정도만 소화하며 8득점에 그쳤습니다. 대신 식스맨으로 꽤 큰 기복 플레이를 보여주는 임마누엘 퀵클리가 무려 31점을 쏟아 부으며 고점을 찍었지만 상대 에이스의 장군님 모드에 밀리며 3점차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