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대 118 브루클린의 승리 입니다.

-브루클린

당초 브루클린이 빅3를 결성할때 가장 우려 되었던 점이 빅3를 제외하곤 너무 선수층이 부실하지 않느냐였습니다. 거기에 듀란트는 아킬레스 부상에서 복귀한 첫 시즌이고 카이리 어빙도 은근 부상이 많은데다가 알 수없는 정신세계가 문제가 되지 않나 였습니다. 하든은 한창 태업같지 않은 태업중이였습니다.

막상 빅3가 결성되고 보니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매우 좋습니다. 디안드레 조던 정도를 제외하면 예상 이상의 뎁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의 주역은 29점을 기록한 브루스 브라운이였습니다. 브라운 외에도 이번 시즌 가장 정확한 3점을 자랑하는 조 해리스, 스몰라인업에서 건실한 인사이드 플레이를 펼치는 제프 그린등이 활약해주면서 우승후보로 꼽기 주저했던 사람들까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게 되었습니다. 

-새크라멘토

8연패를 당하며 반등의 여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리슨 반즈과 리콴 홈즈가 복귀하며 경기력이 올라가긴 했지만 상대가 너무 강한면도 있었습니다.

역시 위안거리는 루키 타이리스 할리버튼입니다. 23점 9어시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12위로 뽑힌 할리버튼은 최고의 스틸픽이 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 시즌엔 디 애런 팍스와 더불어  백코트를 이룰것 같습니다. 버디 힐드는 처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