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대 97 필라델피아의 승리 입니다.

-필라델피아

에이스 조엘 엠비드가 상대의 떡대 센터들 사이에 은근히 고전을 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23점을 기록했습니다.

2옵션 벤 시몬스는 준수한 활약으로 고전한 엠비드를 잘 보좌했고, 세스커리도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며 외곽에 힘을 보탰습니다.

드와이트 하워드가 노련함으로 14점을 득점하며 엠비드의 부족했던 슛을 만회해 주었습니다.

-댈러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계속 결장중인 가운데 일단 보반 마리야노비치와 윌리 커크스테인 이 두 떡대 센터는 엠비드를 제어하는데는 어느정도 성공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본인들도 상대에게 틀어 막혀 버렸습니다. 리그 최고의 수비수중 하나인 벤 시몬스를 상대한 루카 돈치치는 19점에 7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매우 고전했습니다.

포르징기스의 거취가 계속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루카 돈치치는 MVP를 받을만한 좋은 선수 이지만 혼자서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2옵션으로서의 포르징기스는 사실상 실패 했다고 봐도 됩니다. 댈러스의 다음 수는 무엇일지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