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클리퍼스 대 워싱턴
119 대 117 워싱턴의 승리 입니다.
-워싱턴
버럭신의 트리플-더블 욕심(?)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경기 막판 27점 9리바 11어시를 기록하고 있던 러셀 웨스트브룩이였습니다. 경기 끝나기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팀은 자유투를 얻었고 1구를 남겨둔 순간 2점을 앞서고 있었습니다. 만약 자유투를 실패해서 상대가 리바를 따내면 충분히 한번의 공격을 할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마침 자유투는 실패했고, 트리플-더블에 한개의 리바운드를 남긴 버럭신은 3점라인 밖에 있다가 번개같은 쇄도를 하며 공격 리바운드에 손을 쳤습니다. 그 공은 버럭신의 손을 맞고 브래들리 빌에게 연결이 되었고, 빌은 공을 돌리며 시간을 소진하여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물론 리바운드는 브래들리 빌이 기록을했고, 버럭신은 트리플-더블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8위와는 단 2경기 차이 입니다. 전반기 막판 버럭신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팀의 경기력도 함꼐 상승하고 있는만큼 후반기 기대를 해볼만한 워싱턴 입니다.
-클리퍼스
폴 조지가 결장한 가운데 카와이 레너드를 비롯한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으로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버럭신의 집념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서지 이바카가 확실히 전성기가 지난 모습입니다. 벤치 출전하는 이비차 주바치의 활약이 더 인상적인 이번 전반기 였습니다.
일단 원투펀치가 제대로 가동이 되어야 우승을 노려 볼 수 있습니다. 레너드와 조지의 건강 상태가 최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