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대 124 포틀랜드의 승리 입니다.

-포틀랜드

CJ 맥컬럼이 드디어 돌아 왔습니다. 시즌 초반 팀의 1옵션으로 활약을 펼치다 발목 골절로 한동안 결장을 했었습니다. 오랫만의 복귀 였던 만큼 26분 정도를 소화했고 10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포틀랜드로는 천군 만마를 얻은 셈입니다.

다 놓친 경기를 4쿼터 대역전을 성공시킨건 느바 역사상 최고 클러치슈터가 되가고 있는 데미안 릴라드의 존재 입니다. 4쿼터에서 43 대 29를 기록하며 대 역전을 성공 시켰고 이 때 릴라드는 20득점을 기록했고 특히 클러치 5분동안 12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습니다.

오늘 릴라드의 기록은 50득점에 10어시 자유투는 18개를 시도해서 모두 성공을 시키는 미친 활약을 보였습니다. 맥컬럼의 복귀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에 충분한 활약이였습니다.

-뉴올리언즈

3인방 자이언 윌리엄슨,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을 앞세워 쭉쭉 앞서 나갔지만 막판 릴라드의 미친 활약과 본인들의 실책으로 다 이긴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잉그램은 30득점 자이언은 28득점 볼은 17어시를 기록했습니다. 이래도 졌습니다.

역시 좀 더 노련미가 장착이 되어야 할꺼 같습니다만 또 그만큼 클러치의 릴라드가 역대급 괴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