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마이애미 대 밀워키

스포츠소식


경기정보


커뮤니티


경기영상


피해공유


최근글


5/23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마이애미 대 밀워키

머큐리99 2 874

 

16229358074851.png

 

16229358077122.png

 

 

109 대 107 밀워키의 승리 입니다.

 

-밀워키

 

지난 시즌 마이애미에게 플옵 2라운드에서 맥없이 떨어진 밀워키 입니다 절치 부심 칼을 갈았지만 오늘도 결코 쉬운 경기가 아니였습니다.

 

올 시즌전 지난 2시즌 동안 동부1위를 기록했으면서도 컨파 조차 진출하지 못한 이유는 집중력이 높아진 플옵에서 슛 거리가 짧은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뒤를 받쳐줄 2옵션의 부재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 역할을 해줘야할 크리스 미들턴은 그동안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크리스 미들턴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미들턴은 게임 리딩과 위기 상황에서 달아나는 슛등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주며 3점이 엉망진창이 상황에서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에이스 야니스 아테토쿤보는 26점 18리바를 기록했지만 슛 성공률이 37%에 불과 했습니다. 이는 플옵에서 야니스의 한계를 나타내는 지표로 그동안 매년 그래왔습니다. 

 

리그중에 야니스의 슛 성공률은 50%를 상회 하는데 플옵에서는 높아진 수비 집중력과 맞춤 전략등이 준비 되기 문에 슛 거리가 짧은 야니스의 경우에는 시즌중의 활약을 펼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됩니다. 

 

즈루 할러데이는 20점 11리바에 득실마진도 10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3점을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한점과 올해의 수비팀에 선정되었음에도 상대에서 무수히 많은 3점을 허용한 점이 아쉬운 모습이였습니다.

 

-마이애미

 

3점 성공 갯수 마이애미 20 밀워키 5인데도 패배했습니다. 3점 성공률은 40%로 매우 높았습니다.

 

던컨 로빈슨과 고란 드라키치의 슛 감각이 매서웠습니다. 둘이서 12개의 3점을 합작해 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프론트 코트였습니다. 위에 야니스의 슛 성공률을 언급했지만, 오늘 지미 버틀러와 뱀 아데바요의 슛 성공률은 야니스 이상으로 끔찍했습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는 17점 10리바 8어시 트리플-더블급 수치를 기록했지만 슛 성공률이 무려 18.2%로 극악의 모습을 기록했고 마지막 동점을 노린 슛까지 성공 시키지 못했습니다.

 

뱀 아데바요 역시 12리바를 기록했지만 득점이 9점으로 두자릿수도 넘지 못했고, 슛 성공률은 26.7%에 그쳤습니다.

 

마이애미도 3점의 팀인 만큼 외곽 컨디션이 좋은건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결국 에이스인 버틀러의 활약이 필요하고 분명 지난 시즌보다는 (즈루 할러데이의 가세로)강해진 밀워키를 맞아 고전할 확률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2 Comments
<img s… 2021.06.06 08:30  

마지막 아이솔레이션 디펜스를 왜 버틀러가 하지 않았을까요...

지난 시즌 마앰은 연장과 접전에서 필승 모드를 보여줬는데 이번 시즌은 필패 모드네요 이점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보여집니다.

 

머큐리99 2021.06.06 08:30  

일단 오늘 경기는 밀워키 외곽 이상으로 마이애미 프론트진이 엉망진창이였다고 밖에 할 수 없겠네요

 

그래도 즈루 할러데이가 가세한 밀워키에게 켈리 올리닉이 빠진 마이애미가 거의 비볐다는건 확실히 상성은 마이애미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 되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