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 플레이오프 1라운드 포틀랜드 대 덴버
128 대 109 덴버의 승리 입니다.
-덴버
2차전을 잡아내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습니다.
심기일전한 오늘 초반부터 앞서 갔지만, 2쿼터 3점차까지 따라 잡히며 위기의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마이크 말론 감독의 전술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전반전 상대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의 미친 활약이 계속 되자 에너지가 넘치는 샤킬 해리슨을 매치업으로 붙이면서 릴라드의 기세에 브레이크를 걸었습니다.
후반전에는 주전 멤버중 가장 파이팅 넘치고 릴라드보다 키도 월등하게 크며 가드 포지션 수비까지 가능한 애런 고든을 매치업 시키면서 릴라드 억제에 효과를 보며 승리를 따낼 수 있었습니다.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는 32분여만을 소화 하면서도 38점 8리바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노장 폴 밀샙은15점 7리바를 기록하면서 벤치 대결에서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덴버는 릴라드에 대한 해법을 제시 했습니다 이제 포틀랜드가 덴버의 전략에 맞서는 전략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포틀랜드
이를 갈고 나온 상대에게 밀리며 시작했지만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의 미친듯한 퍼포먼스로 경기를 박빙으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했든 덴버는 적절한 카드를 꺼냈고 그것이 주요하면서 후반전의 릴라드는 전반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오늘 패배의 큰 원인은 벤치의 부진이였습니다 누구도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사이 상대방은 폴 밀샙의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벤치 대결 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2옵션인 CJ 맥컬럼은 21점에 좋은 야투율을 보이며 분전했지만 슛 시도 자체가 12회로 릴라드의 24회의 딱 절반에 불과 했습니다. 물론 릴라드가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중이였지만, 좀 더 공격 루트를 다양화 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노먼 파웰은 15점을 기록하며 3옵션으로 무난한 활약이였습니다.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는 9개의 3점을 포함 42점 10어시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제 홈으로 돌아가 경기를 치릅니다. 홈에서 2승을 따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