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플레이오프 2라운드 클리퍼스 대 유타
119 대 111 클리퍼스의 승리 입니다.
-클리퍼스
중요한 5차전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1승만을 남겨 두었습니다.
카와이 레너드의 부상으로 1옵션 역할을 맡은 폴 조지는 37점 16리바 5어시 파울 게오르게 모드를 발동 시키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플옵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레지 잭슨, 플옵내내 널뛰기 모드를 보이고 있는 마커스 모리스가 오늘은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조지를 도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쿼터에 들어서면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점수차이를 쭉쭉 벌리면서 끝까지 잘 지켜 냈습니다.
문제는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4차전을 마치고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해서 사실상 남은 플옵 기간동안 출전하지 못하는 점 입니다.
6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만큼 일단은 앞만 보고 달려야 할 시기 입니다.
-유타
역전패를 당하면서 벼랑끝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오늘은 안좋은 효율에 득점 자체도 적었습니다. 21점에 야투율 31.6% 3점 성공률 28.6%에 불과 했습니다.
대신 보얀 보그다노비치는 32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주전으로 뛰고 있는 조 잉글스는 식스맨일때 비해서 위력이 나타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콘리의 공백이 점점 아쉬워 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플옵에서 주전부상선수 하나도 없는 팀은 애틀랜타 정도 입니다.
상대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없는 상황에서도 진게 뼈아팠습니다. 6차전은 원정경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