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케인의 성명 발표 후, 빗발치는 비난 조소 쇄도
사이먼 스톤 (BBC)
"케인이 이런 성명문을 발표할 때까지 그의 복귀가 지난 월요일이 아닌 코앞에 다가온 내일이었다는 사실을 알기까지의 그 시간이 정말로 놀라운 걸"
마이크 맥그라스 (텔레그라프)
"그럼 우리들 기자가 이번주 내내 언급한 케인의 훈련 무단 불참이 전부 거짓이었다는 말이네.
네네, 해리 케인 씨는 자기가 저지른 바보 같은 짓을 모두 언론에 전가하겠다 이말이지, 아주 훌륭하셔"
마이클 브릿지 (스카이 스포츠)
"그가 성명문을 통해 해명을 하건 뭐건 그가 토트넘 구단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맨시티 이적을 강행한 건 사실이다.
그가 무작정 훈련과 대화를 거부한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사미 목벨 (데일리 메일)
"그의 훈련 불참은 사실이다.
자가격리를 거쳐야하는 것도 사실이고.
그러나 그의 성명문은 거짓이다"
댄 킬패트릭 (이브닝 스탠다드)
"이것이 우리가 보아오던 존경스럽기 마지않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캡틴이 하는 말이다.
그동안의 행태에 웃음을 머금을 길이 없다"
제이미 캐러거 (스카이 스포츠)
"매우 좋지 않은 행동이었다.
그가 토트넘 구단에서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보여줘야할 대표선수로의 품격이나 존경에 스스로 상처를 내버렸다.
그는 결코 이런 식으로 토트넘 구단과 척을 지지 말아야하며 팬들에게 실망을 주어선 안된다"
개리 네빌 (스카이 스포츠)
"그에게 무언가 문제가 생긴 걸로 보인다.
이적을 하고 싶더라도 결코 이런 식으로 일을 진행해선 안된다.
이는 매우 무례한 사건이며 그를 결코 옹호할 수 없게 만든다.
그는 토트넘 구단과 동료들, 팬들에게 사과해야한다"
개리 리네커 (스카이 스포츠)
"그가 들어올리기 원하는 트로피에는 영광이 가득하겠지만 그것을 들어올리기도 전에 모든 것을 스스로 부어버렸다.
더 없이 멍청한 행동이었으며 그는 품격과 신뢰, 존경을 한순간에 떨궈버렸다.
케인에게 매우 실망스러운 한주였고, 그의 행동을 지켜본 우리도 그에게 실망한 한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