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전술 실패보다 기준과 절차를 돌아봐야
-올림픽 실패, 전술보다 기준이 더 문제
-리그 없는 대표팀이 가능할까?
-기준을 다시 명확히 해야 한다
올림픽 대표팀 경기도 아닌 소집 훈련 때문에 각팀 주축 선수들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나가지 못한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대승적인 차원’이라는 표현으로 넘길 수 없는 일이다. 프로축구 선수는 팀에서 임금을 받고 뛰고, 팀은 팬이 있어서 존재한다. 올림픽 대표팀 훈련 때문에 아시아 무대에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