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이적료 250만 유로 투자 가치 충분" 카잔 지역 매체
카잔 지역 매체 '레알노에프레미야' 또한 최근 보도를 통해 루빈 카잔이 지난여름 250만 유로를 들여 영입한 황인범은 투자 가치가 충분한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해당 매체는 "아쉽게도 황인범은 올 시즌 부상을 이유로 100% 모습을 계속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는 출전한 18경기(컵대회 2경기 제외)에서 왜 루빈 카잔이 자신에게 250만 유로를 투자했는지 그 이유를 보여줬다. 북미에서 활약하던 황인범을 찾아 영입한 건 루빈 카잔 구단의 스카우팅 능력이 칭찬받아야 할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황인범은 카잔이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쟁을 통해 20/21시즌 가장 많은 돈을 들여서 영입한 선수.
30경기 중에 18경기에 출전했는데, 사실상 부상, 코로나, 늦은 이적으로 결장한 경기 빼면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