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맨유 감독 "클롭의 '미접종자 영입 금지' 선언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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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백신 접종자는 리그 평균 이상
랄프 랑닉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2차 예방접종을 받은 선수들의 비율이 평균적으로 더 높다며
구단은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선수를 영입하기 전에 주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난 두 경기인 브렌트포드와 브라이튼전은 랑닉의 선수단에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8명의 아웃필드
선수만이 남게 되면서 연기되었다. 그러나 25명의 선수가 뉴캐슬에 도착하기 전 훈련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맨유는 2차접종을
한 선수가 리그 내에서 가장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 중 누가 2~3차 부스터 백신을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랑닉은 "우리 의료진만이 답할 수
있는 질문이지만 우리 의료진으로부터 백신 접종 선수 비율이 프리미어리그 평균 이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클럽에서 선수들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지난 2주 동안 우리는
2~3차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바이러스, 특히 신종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따라서 여러분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지만, 최소한 심각한 증상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 – 최소한 양성
반응을 보인 대부분의 선수들은 매우 약한 증상을 보였고 고통을 겪지 않았다."
한편 랑닉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 클롭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축구선수들은 "우리 모두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그의 구단에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랑닉은 "그렇다, 고려사항이 될 수 있으며 위르겐이 한 말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수와 계약을 맺고 싶어할 경우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구단들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사안이다. 만약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첫날부터 선수를 계약할 경우, 열흘 동안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랑닉은 앤서니 마르시알이 유나이티드를 떠나겠다는 말을 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그는 지난 7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었고 지금이 변화를 위한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의 생각을 따를 수도 있지만 구단의 상황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아는 한, 다른 구단에서 어떠한 제안도 없었고, 이 경우 그는 잔류할 것"이라고
말했다.